만난건 4년쯤 헤어진지 9개월쯤 됐는데
3월 초까지는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
근데 요즘 들어 다시만나면 어떨까 이런생각이 들어
헤어진 이유는 내가 마음이 식어서야
식은 이유는 전애인이 센스가 부족해서 내가 실망했던 적이 몇번 있었어 점점 아들 같이 느껴지는 포인트들도 있었고 해서 남자로써 매력이 떨어진것같아
그래도 그 친구가 좋은 사람이라는건 변하지않고 나랑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는 것도 확신해
그냥 봄바람이 불어서인지 점심시간에 잠깐 나와서 도시락 까먹던것도 그립고 걔랑 같이 했던 안정적인 시간이 그리워
그리고 그 친구가 없으면 더 잘살것 같았는데 더 엉망으로 사는것 같아서 자존감도 떨어져 ㅠ
헤어질 당시에 권태기가 세게 와서 단점만 너무 크게 봤나봐
아니면 지금 기억이 미화가 된건가 ..
헤어진거 후회할것 같았는데 선택을 후회하지 말자고 다짐했거든
뭔가 헤어진게 후회는 안되는데 다시 보고싶기는 하네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다
연락해볼까
내가 다시 상처주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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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오운완이라고 하면 보통 뭐라고 답장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