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나 살빼면 당연히 예쁠줄 알고 살빼라 살빼라 노래를 부르셨거든
이번에 제대로 마음먹고 살 빼서 과체중에서 정상 됐는데 별로 드라마틱하게 예뻐지진 않았어
다 살인줄 알았는데 크면서 얼굴 골격이랑 뼈대가 자랐나봐
어릴때는 내 얼굴 예쁘다고 감탄하고 오버하던 부모님이 이번에 살 쫙 빼고가서 나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반응이 시큰둥했어
그래서 내가 장난식으로 아빠가 실망한 것 같다고 하니까 엄마가 그럴지도 모른다고 말해서 충격받았어
뭘 위해서 뺐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럴거면 그냥 행복한 돼지로 살걸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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