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닐때 우리팀이 되게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다들 화기애애하게 잘 다녔어
그리고 계약직 분들은 다 퇴사하시고
지금은 새로운 분들이 입사한지 일년이 좀 넘었어
팀장님은 연세가 60 가까이라서
퇴사한 후에 우리끼리는 연락 주고받고 만나고 하긴 했는데
팀장님이랑은 교류가 없었던 걸로 알아
근데 얼마전에 팀장님 모친상이 생겨서
내가 회사에는 알렸는데
퇴사한 분들한테는 얘기를 안했거든
드리고 첫날에 그분들 중 한분이 바로 오셨길래
소식을 아시나? 괜히 전하면 좀 불편한가? 싶기도 했고..
근데 오늘 어떤 분이 연락 오셔서
팀장님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시길래 상중이시고 이미 발인끝났다고 했더니
왜 얘기를 안했냐고 뭐라 하시더라고ㅠㅠ
원래 부고는 널리 알리는게 맞다고는 알고있는데
내가 알리는게 맞았을까..? 너무 어렵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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