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5년째야 오래됐지.. 근데 사귄지 200일쯤에 바람을 한번 피다가 걸렸어 근데 내가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남친이 싹싹 빌어서 봐주고 그 이후로 한동안은 핸드폰도 만나면 검사하고 그랬거든? 그 이후론 딱히 뭐 걸리거나 한적도 없고 나한테 엄청 노력하는게 보여.. 근데도 가끔 너무 불안할때 있어 그냥 잠깐 말 없이 연락 안되면 이유없이 불안하고.. 근데 막상 그냥 졸았다거나 별일 아닌걸로 연락 안된거더라고ㅠㅠ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나간다거나 술 마신다 해도 불안해.. 내가 계속 불안해하는게 티내니까 남친도 조금 지쳐하는거같고.. 왜냐면 그 이후로 4년동안 아무일도없이 잘 지내긴 했으니ㅠ 아직도 가끔 친구들은 헤어지라고 하거든.. 사람은 안바뀐다고ㅠ 근데 믿었던건지 믿고싶었던건지 꾸역꾸역 지금까지 만났어 이제 슬슬 주변 친구들 언니들도 하나둘씩 결혼하고 하다보니까 더 생각이 많아지는거같아 바람 폈을때가 23살때였거든 자꾸 어렸으니 그랬겠지 바보같이 합리화만 하고… 너네였으면 어떻게 했을거같아? 지금 나한테 정말 잘해주고 항상 뭐하는지 알려주고 걱정 안시키기는 해.. 친한친구들만 이거 알고 별로 안친한 사람들한텐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고 말해봤자 내 이미지만 손해인거같아서 어디 물어볼 곳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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