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 와서 아침 먹다가 엄마가 너네 아침은 먹고 다니냐 물어봐서
난 안 먹고 오빠(남편)는 그냥 자기가 알아서 빵 챙겨 먹는다 했더니 엄마랑 아빠가 약간 헛웃음 치는 거야
그래서 내가 기분 나빠서 아니 둘 다 사지 멀쩡한 성인인데 내가 뭐 밥 챙겨 줘야 되냐 각자 알아서 먹을 거면 먹고 안 먹을 거면 안 먹는 거지 이랬더니 나를 철 없다는 듯 보고 으휴... 이러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다 뭔 내가 남의 자식인 것 같네
전부터 너 ㅇㅇ이 계속 밥은 잘 챙겨주냐 집안일은 잘하고 있냐 이런 거 물어봤어서 내가 좀 예민하게 반응하긴 했는데
딸이 남편 뒷바라지 안 하고 살면 오히려 좋아해야 되는 거 아니야? 왜 내가 그러고 살기를 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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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이유 변우석 이사진 ㄹ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