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친구가 여친이 있는데 무려 7살 연하임
친구 욕 박으면서 잘 모셔라 니 주제에 무슨 7살 연하? 주제 파악해라 겸손해라 다 져줘라 이런 얘기하면서 맨날 팸
올해 초부터 우리 무리(친구+나+다른 친구들)랑 친구 여친이 같이 자리 하기 시작했는데 곧잘 어울렸음
첨엔 그냥 애 같은데 잘못 꿰여서 고생하네 애가 착하네 이 생각만 했는데 갈수록 선 넘음
대화하면서 주먹으로 팔뚝 때리는 등 장난도 좀 선 넘을 때 있고 대화하는데 슬쩍슬쩍 반말하기도 함
난 이게 너무 마음에 안들거든?
뭐 친구랑은 둘이 사귀는 사이니까 반말을하건 장난을 치건 상관없는데 그게 왜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지 모르겠음
의식해서 반말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너무 격없이 대하니까 그게 좀 짜증나
내가 왜 7살이나 어린애한테 이런 말을 들어야하지? 싶을 때도 있고
그래서 긁어부스럼이다 싶어서 걔 여친 끼는 자리는 피하기 시작했는데 친구가 너무 서운해 하는거임
따로 만나면 나갈텐데 여친이 계속 끼여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꼰대같나 싶어서 말은 못하고있는데 그냥 이 스탠스 유지하는게 맞나?
솔직히 얘기하면 괜히 껄끄러워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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