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만날지
어디갈지
뭘 하고 싶은지 이런 거 공유나 제안이 없고
그냥 만나자 하는날 만나고
어디 가자하면 가고
거절은 안 하는데
마치 나혼자 연애하는 기분 들게해
이런 사람 또 있어? 관심과 애정도의 문제인지
그냥 성향의 문제인지 알고싶어서
사귀귀전애 애초에 계획이 없고 수동적인 사람이란 건 알았어
싸울 때마다 애착유형은 회피형이라는 걸 느껴
mbti는 istp라 나랑 같은데 나보다 더 심해
근데 그냥 뭔가 물어보질 않으면 아무것도 얻어지는 게 없어
뭘 먹는지
뭘 하는지
기분은 어떤지등등
사소한 아무런 공유가 없어
그래서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물어봐야해
근데 한결같아서 익숙해지기도 했어
나는 밥때 되면 나 밥먹으려고 ~시켰어 먹고올게 이런다 하면
상대는 (답이 없음) / (내가)뭐해? / 나 밥먹으려고 / 뭐먹어? / 김치찌개 / 시켰어? / 아니 만들었어
이런식?
만약 내가 되묻지 않는다면 솔직히 얻어지는 내용도 없을 걸
그럼 내가 연락 안 하묜 아무 연락도 없다는 건데
굳이 실험을 해본 적은 없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은데
답답해...만나는 게...
그냥 뭐든 하자하면 좋대 끝이야 다 하긴 해
뭐 좋아한다 먹고싶다 가고싶다 하면 기억은 하는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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