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애인이 3월에 새직장 들어갔어 프리랜서임직장에 또래 여자가 있어
근무 나갈때 맡은 일이 비슷해서 자주 겹치는데
스몰토크를 많이 걸려고 한대 장난도 걸려하고
애인은 말 한마디 건 적 없고 인사도 굳이 눈 마주친 거 아니면 안한다 함
애인이 질문 일절 안하고 단답식으로 해도 계속 말 걸었단 거야
‘ㅇㅇ님~ 나는 이제 반차지롱요 열심히 하다갑니다요!’
이런식으로 갑자기 종종 상큼하게 대화 건댔음
근데 문제는 그 여자분 애인도 같이 근무한단 건데
애인이랑 일정 겹칠땐 말 한마디 안 건대 애인은 자주 스케줄 변경하고 휴무하기도 해서 여태 잘 안 보였음
여자는 착실히 지정된 스케줄에 나오는 편이었고 그러다보니 여자 본인 혼자 있을때만 자꾸 말 건대
그게 누적되어오다가 언제 한번 어깨 팍 치면서 말 걸던 날이 있었는데
애인이 완전 정색하면서 싫은티 팍 내고 하필 그때 쉬려고 휴게실에서 나랑 스피커로 통화 중이었던 때라
나도 소리 듣고 애인이 정색하는 거 듣고 놀래서 왜그래? 뭐야??? 이랬거든
그뒤로부터 말은 안 걸긴 하는데
웃긴 건 위에 말했듯이 스케줄 조정이 자유롭거든? 근데 그뒤로 지 애인따라 휴무 잘 쓰고 스케줄 변경 잘한다 함 잘 안 만난대 이제
애인도 생각에 지나가는 말로 들었던 게
주변 다른분들이 그여자한테 요즘 왜 너애인이랑 안보이냐고 말한 걸 들었대
그걸로 보면 그전에는 본인 애인 따라서 스케줄 바꾸고 휴무하고 잘했는데 내 애인이 바로 앞뒤로 붙어서 근무하니까 호기심 생기고 잘 출근했던 게 아닐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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