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ㄹㅇ 개빵빵 만원전철이거든?
사람 쓰러지고 이럼 진짜로
그정도 만원전철에 심지어 환승역이면 문 열리면 잠깐 내렸다 타잖아
근데 오늘따라 사람들이 못내리는 거임 평소라면 내리고도 남았는데
왜 그런가 보니까
덩치 큰 남자가 문 한발자국 앞에 서있고 ㄹㅇ 벽처럼 안 움직임
그리고 그 앞에 여자가 남자가 남겨놓은 한발자국에 한 발만 올려놓고 그 남자 손 잡고 울먹이고 있었음
여자는 인파에 밀려서 다시 타지도 못하고 한발은 전철에 한발은 플렛폼에 올려놓고 걍 울먹이고 있었음....
걍 둘 다 내렸다 타거나 여자만 내렸다 타면 되는데 그걸 안해서 내내 그러고 있더라....
심지어 여자분은 연세도 있으심..... 남자분은 등만 봐서 연령대는 모르겠고.... 전철 인생에서 처음 타셨는지 뭔지....

인스티즈앱
"조심히 가" <- 이 말 나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