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신과에서 일주일 일했는데 그만뒀는데 이유는 기존직원이 두명이고 나랑 동기로 들어온 신입선생님까지 총 네명이야 하루에 예약환자만 적게는 65~많게는90명정도야. 신규환자는 따로고. 약 조제도 해야하는데 원장님이 처방 내려주시면 그걸 전날과 비교하면서 잘나왔는지 확인후 총 몇정인지 쓰고 조제해야돼. 한번 약 잘못나가면 큰일나고. 그래서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에 내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더라고 그래서 배우면서 눈물이 나왔어ㅠ 근데 어제 나랑 그 신입동기쌤이 근로계약서를 카톡으로 받아서 서로 공유하게됐는데 그 선생님이랑 나랑 연봉이 달랐던거야 그쌤은 병원이 처음이었고 난 정형외과 6년경력이 있렀어 그쌤이 원장한테 경력이랑 신입이랑 대우가 다른가요?라고 카톡을 보낸거야. 원장이 난 병원 경력이 6년이나 되니까 연봉을 맞춰준거같아 그 동기쌤도 그걸 알았구.. 원장이 바로 나한테 카톡으로 혹시 그쌤한테 연봉말했냐고 해서 서로 오픈했다 하니까 그쌤은 백반원 올려주고 난 백만원 내렸어. 그 이유는 일주일 근무해본결과 우리둘다 실력차이가 많이 나지않는다고. 아직 근로계약서 싸인하기전인데 바꾼거야. 그래서 난 그냥 그만뒀어ㅠㅠ 정말 열심히 안한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했는데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느낌이라서..
물론 연봉공유는 하면안되지만 전 병원에선 신입뽑을때 다 투명하게 공개했던터라 상관없는줄알았어 그 선생님도 그걸 몰랐구.. 이제는 조심해야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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