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범불안장애, 우울증으로 1년간 치료 받은 익이야!
근데 지하철만 타면 가끔...멀미 증상이 올라와서 이게 공황 증상인지 아니면 미주 신경 장애 증상인지 헷갈려서 올려봐.
첫 증상은 회사 첫 출근날, 지하철 파업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가다가 갑자기 나타났어.
긴장감도 심했고 피로도 심했고, 덥고 답답하니까 어느순간 속이 안 좋아지더라고
토할 거 같아서 입 막고 내려서 역사 의자에 앉아서 음료마시니까 좀 낫더라고. 그 이후에 걍 택시타고 회사 갔어.
이후 2주에 1~2번 꼴로 만원 지하철만 타면 속이 뒤집어지고 식은땀나고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났거든.
그리곤 내려서 휴식 취하다 보면 괜찮아지거나, 아니면 심할 경우 그냥 구웨엑 토하면 괜찮아지곤 했어.
그런 증상이 올때의 공통점으론 지하철을 30분이상 탔다는 거였어. 그리고 사람들 많은 지하철에서 앉지 못하고 서서 갔을 때 그러더라고..
당시 불안장애 치료중이었어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이것저것 좀 더 센 걸로 처방해주시고 별 다른 말씀이 없으셨거든.
다만 이전에 불안장애가 심한 경우 공황장애로까지 간다~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있어서
나는 내가 공황인줄 알았는데 최근 지인이나, 가족이 미주신경실신 그거 진단 받았다 그러길래 나도 사실 미주 신경장애였나? 하고 문득 궁금해졌어.
쓰러지거나, 실신 한 적은 없고 토할 거 같고 피가 안 통하고 눕고 음료 마시니 좀 나아지는 그런 증상이거든
혹시 미주신경장애 앓고 있는 익인이들 중에 나랑 비슷한 익 있을까?
이걸... 정신과에 가야 하는지 신경과에 가야하는지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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