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확인좀 하려는데 나 예민한거 아니고 누가봐도 잘 헤어진거 맞는지..? 봐줘
사친 퇴근길 동행하면서 버스탈때까지 기다려주려다 급한일 있어 중간에 먼저감
글고 담날인가 다담날에 퇴근때 애인 차태워주는 상사한테 사친 데꼬가서 그때 버스 태워주고 나서 가려 했는데 내가 먼저가서 맘이 좀 안좋더라고요...비도오는데 하면서 상사한테 그얘길 하면서 사친 태워주면 안되냐 부탁해서 같이타고가고
하루는 또 어쩌다 같이 퇴근하다가 사친 호구조사하다 악기 잘다룬대 예체능과라 글서 자기 음악 공감대 말하며 유튭보고 배워서 자기한테 알려달라고 함
그래서 사친이 애인한테 직접 손사보(손으로 직접 그린 악보)한거 주니 방방뛰며 우왕~~나 선물받았어하면서 주위에 자랑함 그러다 사친한테 우리 그럼 언제할까 매일 3,40분씩 올라가서 근무중에 몰래하자 아님 6시에 퇴근하고 남아서 할까?라고 애인이 약속 잡으려함 (결국 점심시간때 하기로함)
그러다 언제한번 서로 며칠간 말도 안해 인사도 안하고 하다가 한번 사친이 인사대충 하고 먼저 퇴근하니 뒤따라 나와서 사친 뒤통수에 "나.. 오늘 걸어가아..." 하고 사친잡음 차피 한10초면 헤어질 거리인데 그렇게 사친 한테 다가와서 한번더 "나 오늘 일루가~" 하면서 같이가고
또 한번은 먼저간 사친 뒤따라와서 또잡음 그래서 같이 가는데 애인 횡단보도 건너야하는데 파란불 깜박거리는데도 안가고 걍 천천히 같이 가다 뒤늦게 건너가고
애인이 사친한테 누가봐도 이거 고백인가..? 싶은 선물을 받음 근데 받은 직후엔 나한테..왜그래..?하니까 사친이 너 요즘 기분이 안좋아 보여 주고싶어 줬다함 글고 담날 되고나서 애인이 사친한테 하는 말투나 톤등이 묘하게 바뀜 가끔
서로 눈만 마주쳐도 뭐좋다 실실 거리거나 꺄륵하고
글고 점심때 빈강의실 단둘이 들가서 악기함 근데 악기는 어쩔수 없이 손접촉이 직접적으로 닿잖 그러다 한번 살짝 꽉잡기도하고 근데 그러면서도 서로 실실거리면서 시간보냄 글고 끝나고나서 애인이 실실거리며 아 오늘 하루종일 이것만 하구싶다~하고
사친 옷에 벌레같은게 많이 있었을때 한번 털다가 맨손으로 하나하나 직접떼주고
그리고 빈강의실에서 둘이 점심 먹고 카페가고 근처에 꽃핀거 보고 구경가보자 해서 가서 구경하다 근처에 재밌어보이는거 있어서 저것도 해보자 해서 하고 돌아오고
한번은 점심같이 밖에서 먹다 먹는데 시간을 많이써서 악기할 시간 애매해지니 오늘은 그냥 얘기하자 해서 하천에 커플들이 앉을거 같은 흔들그네의자 보고 저기 앉음 되겠다 저기가서 얘기하자하고
글고 애인 이제 나갈때 되니까 사친한테 키링 자기꺼 똑띠한거 또 뽑으러 갈건데 뽑으면 너주까아~ 나이제 가고 없으니까 자기대신 키링이랑 얘기하라하고 남은 생활동안 얘한테 대신 말걸라하고
또 자기 나가면 쉽게말해 좋은일,나쁜일같은거 있으면 자기한테 얘기해줘 간간히 톡해줘 하면서 연락해서 얘기 해달라 하고
애인이 한번 조기퇴근 할때 사친한테 애교스런 목소리랑 말투로 사친 부르며 다가가서 사친이랑 얘기하면서 사친이 다정하게 배웅해주고 서로 손인사 하고
그러고 사친이 애인 아팠던거 기억해서 다음주에 애인자리에 약챙겨주고 애인은 그거받고 사친 앞에서 보란듯이 바로 먹고
사친이 애인한테 너 나랑 악기 계속 하고싶음 밖에서 볼래? 하니 바로 끄랭!하고 (파토나긴 했지만)
걍 둘이 연애질한거로 밖에 안보이는데 잘헤어진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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