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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는 지난달 21일 키움과 6주(42일) 계약을 맺었다. 어깨 부상을 당한 기존 외국인투수 네이선 와일스의 이탈에 따른 임시 대체였다. 비록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ERA) 3.23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기에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의외의 변수에 발목이 잡혔다. 비자 발급이 늦어져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국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사증을 발급받는 데만 열흘이 소요됐다. 빠른 합류를 원한 로젠버그가 직접 LA의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읍소하기도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시즌 도중 KBO리그에 합류하는 선수들은 행정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본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찾아 비자를 발급받는다. 그러나 일본이 지난달 29일 쇼와의 날을 시작으로 헌법기념일(3일), 녹색의 날(4일), 어린이날(5일), 일요일(3일)인 헌법기념일의 대체공휴일(6일)까지 ‘골든위크’가 겹쳐 로젠버그는 미국에서 비자 발급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키움 관계자는 “여러 상황이 겹쳤다”고 설명했다.
로젠버그가 14일 입국해 팀에 합류하더라도 이미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이 지난 시점이다. 계약 기간 내 선발투수 기준으로 등판은 최소 3경기, 최대 4경기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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