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절대 대물림 되어서는 안되는 거잖아.
자녀는 청춘도 즐기고 자기 돈도 모으고 해서 자기 인생 꾸려나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인티에서도 다들 가난한부모가 있다면 돈 절대 주지 말라하고, 못된 부모가 있다면 독립하라고 하는거잖아.
부모로부터 시작된 불행을 끊는거지.
근데 그게 너무 쉽지가 않다.
내 돈도 모으고 싶고 남들 반만 놀고싶은데.. 여기저기 경험해보고싶고 하고싶은 공부도 맘편하게 하고싶고...
근데 말하면 돈 아깝대. 그래서 말 안하게 됨. 그러면 서운하대.
그리고 돈 쪼개서 모은걸로 놀다가도 부모 생각나서 갑자기 죄책감 들어. 친구랑 술마시다가도 엄마생각나서 목구멍이 턱 막혀.
내가 착하고 효녀라 그러는것도 아닌것같아. 그냥 부모랑 소통하면...특히 가난한부모면 어쩔수없이 자녀한테 힘든부분을 하소연하게되거든. 특히..경제적인부분에서.
그런 하소연도 학습된거야.
정신차리고 내 인생 꾸려나가려 해도 갑자기 그런 기억들이 훅 치고올때면 미치겠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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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딩크족 이해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