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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39
욕까지 하면서…살면서 용돈도 학비도 아무것도 받아본거 없이 다 내가 벌어써왔는데
어려운 환경이라 나라도 혼자 인간구실 해야지 싶어서 부모형제 가족구성원중 나 한명만 회사다니는데
노후자금 하나도 없으셔서 기초수급지원비 받으시려는 부모님한테 내월급 하나땜에 지원비 못받는다고 욕을들었어
내가 여태까지는 잠정도는 잘수있는 작은 방 하나만을 부모님에게서 받고 살아왔는데, 그냥 그거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야하나 생각도 하고있어
내가 가족구성원중에 유일하게 일을하고 돈을버는 사람이라 죄송하게 생각하고 나가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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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형제가 미성년자임? 그게 아니면 기초생활수급자 유지가 너 아니어도 불가능한데. 부모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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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형제는 미성년자 아니고 음..오랫동안 한번도 직장 가진적 없는데 알바한번 하다 허리다쳤다고 일을 안하고있어 앞으로도 안할거같아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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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니까 그럼 그 형제가 수급 못받는 실질적 원인임, 성인이 4명인데 3명이 일 안 하잖음, 글 보니까 니 연봉이 뭐 대단히 높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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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내연봉도 턱없이 적지만 최저시급은 당연히 넘겠고..그래서 일단 지원비를 못받는다나봐 그렇다고 내 월급으로 나머지 세명을 내가 혼자 부양할수는 없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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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럼 그냥 너 혼자 세대주로 독립해서 따로 살아야 할 듯. 그럼 니가 세대주 밑에 없는 사람인 거잖음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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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기초수급이 그렇게 한 명이 돈 좀 번다고 탈락하는거 아닌데.. 많이 답답하겠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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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자세히는 조건을 모르는데 동사무소에서 그런 말을 듣고 오셨나봐..내가 형식상 세대주 밑에있는 자녀고 그렇게되면 가족구성원 모두를 포함한 월 급여가 최저를 안넘어야 최저에 맞는 돈을 지원해준다는?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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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였으면 기초수급자로 태어나게 한 게 잘못 아니냐며 개하고 싸움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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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하방 한켠이라도 내방이라고 내주셔서 여태 살아온 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나 생각하고있어..바라는건 없었는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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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가살아. 그리고 연끊어. 아직도 가족으로 보여? 그냥 징그러운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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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뭔가 나도 당장 나가살기에는 혼자 모아둔 돈이 적어서 보증금내고 들어갈 방이 별로 없더라고..보증금 낮은 월세는 요즘 대출도 잘 안되는거같고, 지하방 원룸이라도 싸게 구해야하나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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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일단 고시원이라도 들어가서 보증금 모으고 원룸으로 가자. 계속 집에 있으면 돈이 안 모일 거 같은데.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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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지금은 젊으니까 아무 생각이 없겠지만 너 나중에 나이 40 됐을 때 모아둔 돈이 없다고 생각해봐.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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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이런취급 받아도 부모님집에 조금이라도 더있으려 한 이유가..독립해서 보증금 대출받고 월세내면 작은돈 모으기도 힘드니 지하방 한켠이긴 해도 잠잘 방이라도 있으면 내가 돈 모을수 있을테고, 조금이라도 더 모아서 나가긴 해야겠다 생각해서였는데ㅠ 그게 급작스러워진 느낌이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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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넘 수고많네 쓰니가.. 독립하자
내가 부모라면 이런 상황을 만든 본인이 젤 미울것 같은데 자식한테 뭐라하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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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월급도 아주적긴한데 그래도 일하면 보통 최저시급보단 당연히 더 받으니까ㅜㅜ기초수급으로 지원비까지 받는 조건=가족전부가 받는 임금이 한달 최저임금을 안넘어야하는 조건같은게 있나보더라고? 그것때문에 내탓이라고 하시는거같아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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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자식이 돈 벌고 사는걸 좋게 생각해야지.. 요즘엔 취업도 안되는 상황인데 ㅠ
나라에서 주는 무료 돈 못받았다고 자식탓하는게 ㅋㅋㅋ 웃기다 본인들이 열심히 일해서 돈 벌었으면 기초수급은 아니었겠지 라고 하면 쓰니도 상처받으려나..
독립 추천한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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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냐 물론 겉으로는 한번도 표현한적 없지만 속으로는 어려운집에 태어난걸 원망한적 많았어..그래서 상처는 아냐!!
가난한 환경임에도 노력없이 평생 백수로 살다 일용직 몇일만에 다치고 부양받는 내 윗형제한테는 평생 탓한적 없으시면서, 평생 혼자 벌면서 살아온 내 탓은 하시는게 좀 서럽더라고…나도 모은게 적고 받고산게 없으니 용돈 몇번 제외하고는 해드린게 없어서 바라는건 없었지만서두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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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와 다른 형제한텐 안그러고 너한테만 그러는것도 에바다 ㅠ 머만 돈버니까 우습게 보네.. 속상하겠다 ㅠㅠ 쓰니 그런 상황에서 취업하고 살아가는거 멋지다고 생각해 .. 돈 모아서 독립해서 재밌게 살아가자!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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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들어줘서 너무고마워 다들ㅠㅠㅜㅜㅜ사실 너무 서럽고 이게 맞나 하다가도 그냥 쓰러져가는 잠잘곳이라도 내줘서 내가 살아온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얌전히 나가줘야하나 혼란스러웠거든
가족에 대한 애정이 말라버릴거같아서 죄책감들어야 정상인가 싶었는데 틀린건 아닌거같애
조언들 새겨듣고 최대한 빨리 독립해볼게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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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쓰니 넘 기특하다.. 잘 자라줘서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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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고마워 천사익인이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눈물 핑돌쟈나ㅜㅜ나 좀더 힘내보께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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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독하게 마음먹고 힘들겠지만 독립해
독립 무새가 아니고 세대주 분리해서 걍 나가서 살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라해 나 때문에 안 된다해서 세대주 분리했다하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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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런 말을 들었으니 당연히 나가는게 맞다 생각은 하고있어ㅜㅜ 전부터 나가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나도사실 혼자 보증금과 월세를 내며 살기엔 아직 일을 시작한지 오래는 안돼서 모아둔돈이 얼마없어서..좀 미루려고 한거였거둔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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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진짜 너무 한다
기초수급 못 받게 됐으니까 니 월급이라도 내놔라로 들리는데?!
최대한 빨리 독립해라
그게 부모님 기초수급도 받게 하고 쓰니 돈도 안 털리고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법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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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대한 빨리 나가야겠지ㅜ하 돈이라도 빌려서 어떻게든 빠른속도로 나가야겠다
나도 모아둔돈이 별로없으니 싼 보증금 방만 찾다보니까 대출도 안된다하고 그러네
방구하는것도 어렵다ㅋㅋㅋㅋㅠ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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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걍 너가 나가고 기초수급받으라해 아무도 돈 안버는거면 지금 샐활비 너가 내고있는거 아냐?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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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생활비는 진짜 가끔만 아주쪼금 보태고있어
나도 해줄거 없다 생각해서 주는건 별로 없어
한명이면 몰라도 가족들 전부..세명이 나한테 의지하게될까봐 무섭더라고
나도 해주는게 없으니 저런식으로 말하시는거같긴해! 그래서 나도 엄청 막 부모님 탓할 생각까진 없어 그냥 서운할뿐…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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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돈 내라는 말로 들려.. 돈내거나 나가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될듯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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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찾아보니까 너가 독립하면 3인 170만원 생계급여 받을 수 있네 가족들이 일 안하는거 바꿀수 있는것도 아닐거고
힘들어도 빨리 독립하는게 너 발목안잡히는거임 보증금 모을때까지 고시원이라도 들어가서 세대분리해 그래야 원망들을 건덕지 없을듯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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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쿠나 알아봐줘서 진짜고마워ㅜㅜ 나를 제외한 세명이서 그돈이면 일안해도 행복하게 먹고살수는 있을거같네
이럴바엔 나도 평생 백수로 살다 어디하나 다쳐서 일 평생 못한다하고 살았으면 내탓도 안하고 가족구성원으로 껴줬을까 싶은 생각까지 하게돼….그냥 나가야겠지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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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안돼... 허탈할거 나도 알지만 이거 진짜 아무일도 안할때 주는거야 가족 3명이서 소일이라도 했으면 월에 300은 모으잖아 생계급여 받는거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성장못하고 시간만 흐르게되는거야
넌 아직 어리고 의지도있잖아 나아지고 싶어서 너 혼자라도 나가서 일한거잖아 그거 정말 대단한 거니까 넌 앞으로 훨씬 더 성장할수 있는 인간이라는거!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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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가족들은 아주 가끔나가는 일용직 제외하곤 다들 취업의지 없이 살았고
그것만으로도 평생을 무너져가는 집에서 어찌저찌 살아오긴 해서 위기감이나 의지없이 지내왔나봐

문제는 나아진거나 모은거없이 부모님은 늙어가시고..형제는 그런부모님 밑에서 백수지만 어떻게든 살아오긴 했으니 쭉 직장구할 의지도 없이살았는데, 허리까지 다쳐서 앞으로도 취업이 더 어려워진 답없는 상태야

적어도 내가 태어난후로 어엿힌 직장을 가져본 가족구성원들은 한명도 없고, 저 지원비를 받으면 더 일할 의지없이 평생 먹고살 사람들이라고 장담해
나는 그런 가족들을 전부 부양할 용기는 없고 나 혼자라도 누구 의지없이 살아보자 싶어서 일을 하는건데
내 의지가 나만 애쓰는거같아서 좀 현타가와….ㅜㅜ
익들이 너무 잘들어줘서 고마워가지고 너무 주절거려서 미안해 그냥 혼자 일기썼다 생각해줘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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