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재취준생인데 우울하다..앞미래도 현실도ㅠ
너무 우울해하고 있는걸 티 안내려고 밝게 지내려고 하는데 혼자 있을때 너무 한없이 눈물만 난다..
알바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지원해도 뽑아주질 않나…용돈벌이라도 사회생활 좀 하고 싶은데..쉬려고 쉬는게 아닌데 진짜 좀 뽑아줘라..일을 하려고 겨우 취업하면 분명 정규직 고용형태였는데 어느새 계약직..으로 말 바꿈하고 이용하고 짤라먹고 이젠 좀 계약직 무섭다..매년 또 취준생 반복할 미래가ㅠ
나름 4년제에 학점에 자격증에 서포터즈에 봉사에 인턴에 다 쓸모없네..아직도 제자리인데..ㅠ시간낭비만 엄청 한거같다
젤 슬픈게 가족여행때 맘 편하지도 않고 다들 하하호호 돈도 쓰고 노는데 난 아무것도 안 사..돈이 없자나..
이번엔 또 가족 해외여행을 가자네? 근데 나 돈 없다하니 아빠도 동생들도 나에게 인당 100만원도 없니? 잠깐씩 계약직으로 모와둔 돈으로 가자! 말 편하게 하는데 하루에 0원 쓰는 나에게 너무 무섭다ㅠ그 말 듣는 내가 너무 비참하더라..엄마가 몰래 비행기값만 40 내라 나머지 60은 보태줄게! 해서 가는데 나중에 취업해서 달에 얼마씩 갚을거야..
동생들보다 더 공부도 잘했고 스펙도 많은데 왜…동생들은 한번에 자소서도 한번 면접도 한번 바로 합격하고..난 몇백번을 해도 진짜 미치겠다ㅠ내가 무슨 대기업을 바라고 쓴것도 아니고…중소,중견이 이 정도도 난이도라고?ㅠㅠ동생들이 나보고 취업 쉬운데~왜 안해? 돈 벌어서 여행가고 사고 싶은거 사고 얼마나 좋아! 사지멀쩡한데 일을 해! 하는데 나도!!!!나도 일 하고 싶다고!!!나도 정말 일이란거 하고 싶다고ㅠㅠ
지금 가정부마냥 밥하고 빨래하고 방청소하고 장보고 집안일만 하니까 아빠도 무시하는게 느껴지고 엄마도 이젠 그만 쉬고 일자리 알아봐라!하는데 하….말만이라도 이젠! 해야지햔다고 나 받아주냐고!!최저주는 곳도 지원해도 떨어지는걸 뭘 어떻게 해야하는데…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 다 참여해서 첨삭하고 지원하고 직접 회사가서 문 두드리고 메일도 보내고 다 했는데 여기서 더 뭘 해야 벗어날수 있는지 모르겠다….
아..안 믿고 싶은데 전 회사 사수랑 사이가 너무 안 좋았어..사수가 일방적으로 괴롭힘,가스라이팅, 폭행이였는데 계약직 내가 당일 출근하니 그대로 짐 싸서 퇴사해라 해서 그길로 사수 신고랑 부당해고 신고 했는데 사수랑 그 상사가 나보고 신고하면 너 이 땅에 못 밟게 할거다! 취업 못하게 할거다! 각오해! 라는 말을 남겼는데 진짜 이래서 취업이 서류부터 안 되나..? 라는 불안감이 생기는거 같다…내가 잘못한 건 사수에게 아부 안 떤거..?그거 하나인거 같음…연관이 있나??ㅠㅠㅠㅠ취업 안되니 별 생각이 다 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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