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났고 만나면 진짜 잘 맞았는데, 떨어져 연락할 때 성향 차이로 사소한 다툼이 잦았어. 남친은 항상 “미안해 노력할게ㅠㅠ” 식이었고 나도 서운함이 계속 쌓이다 보니 둘 다 점점 지쳐감. 2월에 생각할 시간도 가졌고, 4월엔 헤어졌다가 내가 다시 연락해서 재회했어. 이땐 차이고 바로 알겠다 해서 7일만에 다시 만났는데 남친은 그냥 그 상황이 너무 싫었다더라.
근데 최근 남친이 퇴사 후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또 갈등이 생겼고, 싸우다 남친이 “내일 연락할게” 하고 연락이 끊겼어. 난 또 잠수인 줄 알고 불안해서 처음으로 전화 18통 함… 다음 날 남친은 이제 지친다, 얼굴 보면 마음 약해질 것 같아서 그만하는 게 맞는 거 같다며 사실상 이별 통보 후 안읽씹 중이야. 차단은 안 했고.
내가 보기엔 정털린거 보단 하필 친구들 있을때 그래서 흐름 타기도 하고 요근래 3일간 투닥이다 보니 지치고 회피하는 느낌도 드는데, 1~2주 정도 시간 두고 감정 빼고 연락해보는 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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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우라면 bh가고 싶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