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인서울4년제 경영학과 졸업 미디어 복수전공
취준생도 아니고 졸업한지 1년 넘었는데 걍 알바하면서 한량처럼 살았음..
그래서 아빠가 보다 못해서 아빠친구회사 가서 배워보라 하는데 문제는 거기가 "프로그램 만들어서 파는 일" 하는 곳이야
코딩으로 자동업무 프로그램 같은 거 짜서 파는 거 있지..
사이트 만들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나는 코딩에 전~~~혀 흥미가 없어
전필으로 코딩 수업 들었을 때 C+ 받음 최하점
너무 어려워서 그냥 하기 싫고 이해도 안됐음..
나는 내 적성에 안 맞아서 하기 싫다 민폐만 끼칠 것 같다 하는데
아빠는 어차피 집에만 있어서 뭐하냐, 얘기 잘 해놨으니 3일만 나가서 일 배우고 영 아닌 것 같으면 그냥 하지 마라, 요즘 세상에 이런 기회 없다 이러셔...ㅠ
당장 다음주부터 가서 배우라는데 하 어떡해야 돼
손해보는 거 없으니 나가보는 게 맞는지 걍 거절할까 익들은 어떤 것 가타..
시간이랑 돈 써서 나 가르쳐주셨는데 못 알아듣고 안되겠어요 하는 것도 너무 민폐 아냐? 난 결과가 그렇게 될 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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