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좋다거나 사귀고 싶다거나 스킨십을 하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유학 때 알게 된 러시아 남자 친구인데 나랑 성격도 너무 비슷하고 재밌고 그래서 내가 마음을 열었나봐 원래 친한 친구 수준까지 올려면 꽤 오래 걸리는데 얘는 1년만에 찐친 느낌
암튼 지금은 유학 끝나고 걔나 나나 현생 살고 있는데 너무 그리워….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 그때가 너무 즐거워서 그런 것 같아 걔도 저번주에 한국 비행기 찾아봤다네
남사친한테 이런 감정을 느낀 건 처음인데 유학 가서 이런 감정을 여러 명한테 느껴서 당황스러워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줄 착각했어 근데 그냥 인간적인 호감이더라 친구로서 너무너무너무 좋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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