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정리 하다가 학창시절 친구 편지들을 발견하고 읽는데
내가 또래보다도 더 철이 없었던 것 같음
나이 들수록 더 선명하게 느꼈던 부분이긴 한데
편지 보니까 생각보다도 더 철이 없었네... (따 학폭 이런건 절대아님)
철 없고 유치하고 질투에 공격적이고 애같고 그래
편지가 아니어도 지금도 부끄럽게 생각하는게
친구 뒷담도 하고 그랬었거든
반 친구들이 남 뒷담하고 그러면 안된다 알려주기도 했으니
애들은 착하고 철 들었지 그래서
친구들은 철 없는 날 견뎌주고 참아준거구나
참 미안하고 반성한다ㅠ
갑자기 내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왜 그렇게 부끄럽게 살았을까... 반성 쎄게 해야할듯
지금은 오래돼서 연락이 다 끊겼지만 미안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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