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솔직히 5천원도 안하는거 알아
축의 안한 사람은 같은 부서 심지어 업무 연관성도 엄청 높아
입사하자마자 내가 거의 사수같이 붙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줬거든?
근데 점점 뭐 하면 자기가 모르는 상태에서 실수한거면서 내가 그렇게 가르쳐줬다며 내 탓하는게 늘어나고
말하면 아 썜 업무는 좋겠다~ 난 이것도 저것도 해야돼서 힘든데~ 이런식의 얘기를 너무 자주하는거야
그래서 점점 정이 떨어지면서.. 좀 멀리하게 됐어
뭐 이것저것 힘들다 하면 점점 공감 안해주고, 원래 집이 근처라서 항상 데려다줬는데 그냥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안데려다줬어
그랬더니 이 사람 항상 하는 말이
저는 안참거든요 이러거든?
그래서 입사하자마자 이부서저부서거래처 등등 엄청 싸우긴 했는데
내가 좀 멀리하는 티내자마자 바로 자기가 더 날 멀리하는거야
내가 파티션에 공간이 부족해서 파티션 위로 메모 종이가 좀 올라갔는데 바로 자기가 그것보다 담처럼 더 높게 메모 붙이더라고
근데 내가 얼마전에 결혼을 했거든? 결혼하는거 한참전부터 알고있었어
다른 사람한테 결혼식 못간다고 그래서 그것까지는 걍 그렇겠지.. 했는데
오늘 축의 명단 확인하는데 축의도 안한거야
근데 진짜 바로 옆자리고 내가 사수처럼 알려주고
오늘도 신행 복귀하자마자 이것저것 물어봐서 알려주고 왔는데
정이 진짜 확떨어지는거야 약간 눈물날정도로
내가 뭐 그렇게 잘못했나? 인사 몇번 한 다른 부서 사람들도 다 축하한다고 축의 넣고 그랬는데
오늘 신행 복귀하면서 부서에 과자 돌리면서 그사람한테도 줬는데
다른 사람들은 받을때 감사해요~ 이런말이라도 하는데
걍 받으면서 모른척하더니 바로 과자 까먹더라고?
그것도 좀 별로였는데,
본인 집에 돈 많다고 온갖 자랑을 하더니 오늘 축의까지 안한거 확인하니까 진짜 정떨어지고
답례품 주문하고있었는데 그사람 걍 진짜 안주고싶어
안줘도돼?? 진자 너무 정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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