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코스트코 간다길래 따라갔다가 야채부각 지퍼백까지 달린 큰 봉지 하나 샀는데 본가 가면서 들고감
이유는 과자 크니까 엄마아빠한테도 맛보여드려야지 하는거였음(드리려고 한 거 X)
집에 와보니까 비슷한 과자가 있더라고? 근데 아빠가 걍 뜯어버리고 아빠는 흡입 시작하고 엄마는 집에 손님 올 때 이런 거 필요하다 말함
그러다가 갈 때 돼서 과자 남은거 들고 가려고 했더니 엄마가 왜 가져가냐고 주는 거 아니었냐고 함. 아니라고 맛보여주려고 했다, 룸메랑 이거 먹을거다 하니까 엄청 뭐라고 함. 엄마는 줬다 뺏는 것 같아서 어이가 없대. 그리고 그게 뭐라고 엄청 째째하대. 계속 놓고가라고 그러니까 기분 나빠서 팍 내려놨는데 또 기분 안좋으면 들고 가래 ㅋㅋ 드럽고 치사해서 걍 안들고 왔는데 엄마한테 갠톡으로 돈 줄테니까 가서 또 사먹으래 내가 돈 아까워서 안주려고 한 줄 알았나봄
이런일이 종종 있어 나는 그냥 내 몫도 챙기면서 나눠먹으려고 한건데 그게 상대는 다 주는걸로 생각하나봐 그게 좀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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