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정신에는 우울증인거 진짜 티내기 싫어서 밝은척 하고 다니고 밝다는 얘기도 엄청 자주 들음
그래도 혼자 있으면 엄청 우울할때가 자주 있거든..? 근데 이제 술 마시면 우울이 좀 증폭되거든 심하게
근데 별로 안친한 사람들이랑 술 마실땐 그냥 평소처럼 밝게 잘 노는데 내가 스스로 친하다 생각하거나 속 얘기 터놓을 수 있을정도로 가깝다고 생각드는 사람들이랑 술 마시면 문제임..
여러명이서 놀때는 저런얘기 일절 안하는데 가끔 친구랑 듈이 술마시면 진대도 나오고 하잖아 그럴때마다 갑자기 너무 우울해져서 그 사람한테 기대고 싶은건지 힘든걸 털어놓음.. 모두에게 그런건 아니고 위에 말했듯 내가 내사람이라고 생각 드는 사람한정…
가끔은 얘기하다가 울기도 해서 친구들이 왜 우냐고 울지말라고 눈물도 닦아줌
근데 저러고 다음날에 맨날 옴청 후회한다 남들한테 약한모습 보여주는거 싫은데 혼자 너무 주접떤거같아서 그냥 술을 끊어야하나 ㅜ 나도 이런 내가 싫다ㅐ
우울증 있는거 부모님도 모르는데 덕분에 친한 친구들 몇명은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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