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나가고 들어오는 거 사이에 일정 꼬여서 삼백 빌렸다가 나흘뒤에 갚은 적 있거든 엄청 친한 친구고 상황 물어보지도 않고 흔쾌히 빌려준 거 너무너무 고마워러 대충 이자 쳐서 십만원 더 보태서 갚았어
근데 그거 몇년 전인데도 그때 그 상황이 너무 창피해… 얘가 나를 얼마나 한심하게 봤을까 싶고. 그리고 물론 나는 당연히 갚았지만 급한 와중에 친구가 사람 너무 믿는 것 같아서 걱정됐음 얘는 내가 먹고 튀면 어쩌려고 뭘 묻지도 않고 빌려주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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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나가고 들어오는 거 사이에 일정 꼬여서 삼백 빌렸다가 나흘뒤에 갚은 적 있거든 엄청 친한 친구고 상황 물어보지도 않고 흔쾌히 빌려준 거 너무너무 고마워러 대충 이자 쳐서 십만원 더 보태서 갚았어 근데 그거 몇년 전인데도 그때 그 상황이 너무 창피해… 얘가 나를 얼마나 한심하게 봤을까 싶고. 그리고 물론 나는 당연히 갚았지만 급한 와중에 친구가 사람 너무 믿는 것 같아서 걱정됐음 얘는 내가 먹고 튀면 어쩌려고 뭘 묻지도 않고 빌려주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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