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어제 회식 끝나고 나 보러 오겠다는거야
그 전날에도 나랑 만나서 놀자길래 그래~하고 놀았는데
이 오빠가 날 좋아하나? 근데 또 두루두루 친해서
잘 지내는 타입인건가 이러면서 고민 했거든
그러다가 어제 회식 끝나고 나랑 산책하고 싶었다길래
알겠다하고 만났어
근데 내가 좋아하는 간식들 잔뜩 들고 와서 귀엽기도하고
그 큰 덩치로 계속 나 챙겨주는데 술 들어가니 관심있는거
티나는거같아서
혹시 나한테 관심있어? 하니까 관심있대 근데 너무 포커페이스로 나보면서 말하길래 내가 부끄러워서
난 좀 부끄럽고 좋으면 거의 면대면수준으로 달라붙어서 부끄럽다하거든
부끄러워하면서 붙으니까 슬금슬금 뒤로 도망가길래 옷 잡고 도망가지말라고 나도 물어보고 부끄럽다고
사실은 나도 오빠가 내 외적 스타일인데 거기에 말하는것도 진중해서 좋지만 난 오빠마음 알아도 알아가는 시간이 좀 필요해 하니까 자기는 두달동안 대화하고 지내면서 있으려했는데 너무 티낸것같다고 미안하다해서
그냥 지금 이래도 한달정도는 더 알아가는 시간갖고싶어..~라고 했더니 괜찮대 몇달이든 알아가자고해서
서로 취향인걸 아는 상태로 좀 더 알아가보기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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