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영좋아함, 평소에 수영 재밌게 알려주겠다고 여름에 가자고 언급 자주 했음 그때마다 반응 썩 별로긴 했어
이유가 근데 별것도 아님 수영복이랑 수영모가 불편하고, 고등학교때 해봤는데 노잼이었대
그래서 다음에 수영복이랑 용품을 선물해주면서 가자고 하려고 계획 중이었음
내가 애인한테 이번주엔 수영을 가자고 함 (일단 데이트 코스 항상 내가 짬 - 왜와이 상대가 귀찮아함)
근데 싫은 이모티콘 보내면서 고민해 보겠다는 거야
그래서 소원이다 가면 내가 재밌게 해주겠다 이러니까
수영복 수영장에서 빌려주냐고 자기는 몇 번 안 할 거 같은데 수영복 사기 아까워서 고민해보겠대
그래서 내가 사이즈 보내주면서 고르라니까
그정도야?
ㄷㄷ
그럼 주문해 함가보자 - 이렇게 말함
보자마자 정말 뭐라해야대지 ㅜ 물론 얘는 고민이 수영복이 돈아까워서고, 그 문제가 해결되었으니까 가자고 한 거 이성적으로는 알겠는데 정이 좀 털림
원래 내가 사줄 마음 먹고 있었는데도 막상 저런 태도를 보니까 좀 그랬어
그래서 생각하다가 걍 취소하고 내가 억지로 데려가는거 같으니까 가지말자고 함
왜 갑자기 그러냐고 자기 가려고 몸맞추는 중이었다함
보니까 더 짜증남 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지금 걍 이번주에 보지말자고 하고 싶은 마음임
별것도 아닌 이유로 내가 옛날부터 가고 싶어하던 거 첨엔 거절하려던거랑,, 이거 거절해도 지가 데이트코스 대안책 안가져올거랑, 플러스 내가 느끼는 저 계산적인 태도가 너무 화나는데
내가 별개 다 불편하고 예민한 미인건지,, 아님 좀 거슬릴만한건지 객관적으로 말해주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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