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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제사가 추석 설날 포함 6번이거든

이 중에서 4번은 친척들이 모여

그러니까 2월 4월 6월 9월 이렇게 우리집으로 모여

우리집이 큰집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는 돌아가심ㅋㅋ...)

고모 고모부 큰아빠 사촌오빠2명 언니2명(사촌오빠의 아내) 조카 3명 우리가족 이렇게 모여서 제사 지냄

이제 곧 제사인데

내가 제사를 극혐하거든

어렸을때부터 할머니한테 내 남동생이 장손이다 이런소리 듣고 자라서 동생만 제삿상에 술따르고 이런거 봐왔고

내가 제사 싫다고 하니까 

아빠가 나는 출가외인이라고 ㅋㅋ 동생만 도와주면된다

너는 시집가서 너희남편집 제사 지내라 이러길래

이 말을 중딩때?부터 듣고 그때 부터 내가 사춘기가 개심해서 그래? 그럼 실천해줄게^^ 싶어서 절대 안도와주거든

옛날에는 엄마랑 나랑 주방에서 소리 안내고 조용히 있고 가랬음 요즘엔 다 같이 지내지만

어쨌든 엄마가 내동생 말고 나보고 전부치는거 도와달라 은근슬쩍 말하길래 

엄마가 전부치는것도 절대 안도와줌 이건 내가 좀 쓰레기 마인드 인거 인정힘

그냥 그렇게 제사가 좋으면 사촌오빠랑 고모부가 그럼 전부치는거 도와주면 되잖아...맨날 전 다부치면 저녁에 제사만 지내러 오고 쇼파에만 앉아있고

내가 제사 없애라 없애라 해도 사실 어른들 일이라 관여하면 또 예의도 없어보이고 (지금 내가 안도와주고 내 동생만 다 도와줘서 이미 나 집안에서 예의 없는 애 되어있음)

그리고 내가 제사 지내기 싫은 이유가 사촌오빠를 진짜 보기싫거든

사촌오빠 얘가 자기 의붓동생 성폭행해서 임신시키고 군대에서도 뭔일있어서 빨간줄 그일뻔하고 그래서

진짜 보기싫은 사촌오빠 한명이 있거든

이 새 끼가 집에만 오면 나한테 은근 시비를 걸어서...하

나보고 자꾸 걸음걸이 고쳐야겠다 라거나 취업 언제 할 예정이냐 가고싶은 회사 뭐냐 이런거 계속 물어보고 

나보다 내 남동생이 크면 더 잘한다 너는 집에 관심 없제? 이러면서 시비검 

난 먼저 시비 안걸고 대화하기싫어서 맨날 피해다니는데도

꾸역꾸역 시비 터는데

솔직히 나 진짜 제사 4번 지낼때마다 보는게 너무너무너무 극혐 이거든 ㅠ 

제사 지내기 3주 전부터 스트레스 받아서 저녁에 가끔 잠도 안와

굳이 사촌들이랑 잘 지내야하나??.... 내가 20대 후반이라 앞으로 어떤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진짜 보기가 싫고 

요즘 퇴사하고 재취준 중이라 멘탈도 털리는데

집밖에 나가서 하룻밤 그냥 자고 올까ㅠㅠ 솔직히 매번 보기도 싫어서 매번 나가 있고 싶은데

너희들이라면 어떻게 할것 같아? 

그래도 20대 후반이나 나이 먹었으니 예의상 좀 참고 제사 지낼지

아님 제사 아예 가지말지....

제사때만 그러지 내가 평소엔 부모님한테 잘해드려서 아빠가 나보고 스트레스 받으면 잠깐 외갓댁이라도 가있으라는데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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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빠가 허락한거면 걍 가지말자.
2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솔직히 저정도면 안갈만 하지......? 어렸을때부터 꾸역꾸역 제사 지냈는데 이제 도저히 못하겠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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