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회사는 사수, 부사수 개념이 있는 회사는 아냐
대표가 우리 팀원 처음 뽑을 때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이 분야 근무가 처음이니까 잘 알려달라고만 한 관계야(대학교 졸업하고 막 들어옴)
그래서 나도 그거 감안하고 이것저것 알려주긴 했는데 업무누락이 진짜 상상 이상이더라고 말해준 것도 까먹고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지가 뭘 누락했는지도 모르고 누락했다고 말해줘야 눈치챔. 여기서 말하는 업무누락은 분명히 내가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 말해준 업무가 누락된 거야. 모르는 업무를 하다가 누락한 것도 아니고 내가 하나하나 다 알려준 업무를 누락시킴.
그걸 지금 4개월째 백업 봐주고 있어.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아직도 누락되는 업무가 있어서 매일 나한테 확인 받고 퇴근을 해.(상호합의해서 확인 받기로 함)
근데 지난 주말(우리 회사가 주말 근무도 있음, 그 사람은 주말만 근무함) 토요일에 나한테 확인도 안 받고 내가 다른 업무처리하는 중에 쏠랑 퇴근을 했더라고? 토요일은 누락된 업무가 없었고 뭐 하루쯤 깜빡할 수도 있지, 일요일은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걍 내비뒀는데 일요일은 확인도 안 받고 퇴근하고 업무도 누락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제 그 사람 퇴근한 다음이긴 하지만 업무 완료 확인도 안 받은 채로 퇴근했고 업무가 누락된 거 확인했냐 라고 카톡을 했어.
그 누락된 업무가 이번주 주말 전까지는 완료가 되어야 하는 업무라 그 사람이 업무 완료를 해줘야 해서 업무 누락 확인하라고 카톡한 거거든? 근데 이걸 지금까지 읽지도 않음. 그렇다고 업무를 안 한 건 아냐 일요일까지 해야하는 업무긴 하지만 월요일에 자료 업로드 했더라고.
여기서 내가 빡치는 건 내가 지 업무 백업 봐주고 내 근무시간 할애해서 지 업무 상황 확인해주는 입장이고 자기가 나한테 업무 확인을 안 받고 갔으면 뭔가 빠뜨린게 있는 다는 생각을 해야 할텐데 그 상황에서 내 연락에 답장도 안 하는 그 심보가 이해가 안 됨.
내가 그 사람 사수로서 업무 백업을 봐주고 있는거면 내가 그 사람이랑 대화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는게 맞지만 입사한지 4개월째 백업 봐주는데 업무가 누락된다는 건 걍 생각없이 회사를 다니는 거고 그렇게 생각없이 회사를 다니는 사람한테 뭘 해주고 싶지 않음.
대표한테 그 사람 업무 백업 더 못하겠다고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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