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만난지 한달된 애인이 있어
많이 내향적인 편이고, 취준 스트레스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야
그리고 30살까지 이성에 관심을 갖어본 적이 없대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도 없었고, 연예프로그램도 본 적 없대
나랑은 모임에서 여러번 만나서 불편한 상대는 아니었고
나는 관심있어서 둘이 보자고 한건데
애인는 이성적으로는 전혀 생각 안하고 만났다가
내가 편하게 대화를 너무 잘해서 더 만나보게 됐다고 했어
이제 본론인데
얘가 나를 이성적으로 느끼는지 본인도 헷깔려 하고 나도 고민이 되고있어
지금까지는 조심스럽게 대하다가 한달이 돼서야 손 잡는 것만 편해졌거든ㅠㅠ
물어봤는데 거부감이 드는 건 아니지만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봐..
근데 우리 관계가 깊어지면 나랑 뽀뽀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할 수 있을거 같다고 하긴했어
본인 인생의 첫 용기를 나한테 내줬다는 거에 감사해서
나도 노력을 하고있는데
계속 잘 만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안들수가 없는 것 같아
나는 주변에 이런 사람 본 적이 없어서 상대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데
혹시 여기라면 조언을 구해볼 수 있을까 싶어서 열심히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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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몸은 안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