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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만난 정준재는 "나도 라이브를 보고 알았는데, 그때 내 이름이 없어서 솔직히 '안 뽑혔나' 하고 당황했다. 그런데 다시 들어보니까 (내야수가) 7명이 아니라 6명이더라. '누가 빠진 거지'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얘기를 하셨고, 그때까지는 계속 당황한 상태로 있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정준재는 올 시즌 58경기에서 190타수 58안타 1홈런 23타점 30득점 타율 0.305를 기록하고 있다. 만 25세 이하 선수들 중에서는 확실히 눈에 띄는 성적. 그만큼 정준재도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있었다. 정준재는 "그래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했었다"면서 "진짜 심장이 멎은 느낌이었다. 확정됐다는 걸 몰랐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름이 없어서 큰일났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보는 나도 식겁했었음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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