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평소처럼 데이트 다 하고 마지막 카페에서 할 얘기 있다면서 여자쪽에서 먼저 스킨십 가치관 차이로 여기서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헤어졌어
나는 연애 초반에 관계를 빨리 맺고 싶어했고 여자는 1년정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거 같대
자기는 원래 연애 할 맘이 아예 없었고, 오타쿠에 덕질만 하는 사람이었고 처음으로 날 보고 반해서 용기내서 번호 따게 된거였대
나는 1년은 너무 길고, 아무리 늦어도 100일 안에는 관계를 하고 싶다고 말하니 그래서 합의 본게 반년이었는데 내가 그래도 못 참고 뽀뽀, 키스까지는 40~50일차에 다 했는데 애인도 날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다 받아준거였대 그러면서 내 생각엔 스킨십 차이도 앞으로 많이 좁혀질수 있겠구나 긍정적으로 여기다가
최근 짧게 1박 2일로 여행에서 분위기 타서 어쩌다보니 삽입 직전까지 갔고 결국 못한 이유가 너무 긴장해서 질이 막혀서 삽입이 안될 정도여서 직전까지만 하고 끝났어 근데 다음날 애인이 말하더라 '현타가 너무 크게 왔다고' 같이 산부인과 가서 한번 조언을 구해보자 할 정도로 같이 해결해나갈려고 했는데 이런걸 보면서 나는 그게 일시적으로 끝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나봐
오늘 최근에 생각을 해봤는데 '1년이 지나도 나랑 관계를 못해줄거 같다' '나는 관계가 아직 너무 무섭다' '오빠는 스킨십 욕구가 강한걸 알기에 내가 그걸 못해줄거 같다 그러니 여기서 끝내는게 맞는거 같다' 라며 서로 헤어지게 됐는데 시간 지나면 다시 재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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