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제왕 수술 전날
분명히 2주 전부터 오는 거 아니라고
남편 외에 보호자는 없다고
이야기했는데도 2주 뒤에 말 바꿈
잠깐 들러서 얼굴이라도 보면 안되냐고 함
그게 면회라고 오지 말래잖아
수술 전 날 내가 엄마까지 신경 써야해?
사위 앞에서 말 안통하는 이미지 되고 싶음 알아서 해라고 말했어
다행히 거기까진 통과함
병원 정책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지
입만 열면 [네가 못 오게 하니까] 를 시전함
분명히 2주 전부터 오는 거 아니라고
남편 외에 보호자는 없다고
이야기했는데도 2주 뒤에 말 바꿈
잠깐 들러서 얼굴이라도 보면 안되냐고 함
그게 면회라고 오지 말래잖아
수술 전 날 내가 엄마까지 신경 써야해?
사위 앞에서 말 안통하는 이미지 되고 싶음 알아서 해라고 말했어
다행히 거기까진 통과함
병원 정책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지
입만 열면 [네가 못 오게 하니까] 를 시전함
(이건 손윗시누도 동일함 그래서 형님 그럼 제가 제 몸이랑 제 아이 맡기는 병원 정책이랑 싸워서 뭐하죠? 라고 들이받아버림 우리 손윗시누는 입 조용해지는데 친정엄마는 "어른 말 들어 나쁠 거 없다면서" 또 개똥 논리 펼치길래
" 나 지금 수술 이후에 힘들어 엄마 말 들어줄 여유 없어. 지금 내 몸 중에 성한 곳 하나 없는데 모유수유 하라는 소리 하지마. 몸 안팎이 다 아픈데 내가 가슴까지 물어 뜯겨야 해?"
라고 끊었거든?
나도 처음엔 좋게 좋게 하려고
애기 연어반 있는데 사라진다 했다
병원 체계 잘 되어 있고 아이는 건강하다
전달했는데 그때는 알아들은 척 하더니
엊그저께 영상 통화로 남편이 양가에 애기 보여주는데
눈가에 저거 뭐냐(〈- 연어반을 가리키는 말)
의사가 수술하면서 잘못 건드린 거 아니냐
〈- 여기에서부터 내가 폭발하기 시작함
사위한테는 뭐 다 그런 거 사라질 테니 걱정말라며
전날 나랑 싸우기 직전의 말들 다 복붙하더니
전화상에서 "애는 지금 하는 말 다 못 알아듣고 안 들린다" (뻔히 애가 자고 있어서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애 이마 이뻐지게 머리카락 좀 넘겨라"
(이미 짱구이마고 충분히 이마 공간 넉넉함)
그래서 남편더러 끊으라고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사진도 보내지 말라고 일갈함
한번만 더 건드리면 엄마 니 노후나 걱정하라고
(나나 혈육 모두 엄마랑 의절한 후 어쩌다 자식된 도리로 명절에나 밥 먹는 사이임)
한 번 들이받아 버릴 거라고 남편한테 이야기했어..
자기가 하는 말이 남에게 어떻게 들릴지 생각이 전혀 필터가 없어
내 딸한테 외모 평가하고 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이미 남자조카한테 살빼라 교육 어째라 저째라 말 많아서 오빠가 한번씩 들이받아버렸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조카가 엄마(지 친할매)한테 니 뱃살이나 신경써 18로 들어가는 년 욕 하는 지경까지 감)
내가 잘못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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