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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03
결혼한지 얼마안되고 혼인신고도 찍었는데 이혼하고싶다
너무 후회된다 이 결혼
시댁도 싫고 남편의 단점도 너무 잘 보이고
차라리 혼자 살때가 더 자유롭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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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기 계획은 없는거지? 나라면... 애기는 절대 안갖고 일단 부부사이 노력은 해보되 안되면 갈라설래ㅠ 익명이라고쉽게하는얘기아니고.. 인생긴데 내뜻대로 살아야지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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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기 가지고 싶어서 출산휴가 잘 되는 공기업으로 이직했고 남편도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될것같아서 결혼했는데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암 3기에 생식기능도 현저히 떨어져서 아이못가져.. 아이 못가지는게 커서 이혼하고싶다가 정답인듯 ㅠㅠ 남편 수술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시댁은 할머니한테 인사 드리러 4-5시간 걸리는 길 가라고 해서 더 정떨어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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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수술한지 얼마 안됐는데 4-5시간을 가라니....
체력 다 갈렸을텐데 운전은 누가 하는데 왕복 10시간은 건강한 사람도 힘든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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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전 나보고 하라는거지 ㅋㅋ 이거말고 시댁 친척앞에서 용돈달라고 하기, 며느리가 팔짱 끼고 애교부렸음 좋겠다, 직장은 집근처로 이동해라, 집들이 때 며느리가 해준 음식 먹는건가? 등등 내 입장에서 기분나쁜 말도 많이해서 정떨어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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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뭐 땜에 그러는지 알 거 같고 이해도 된다
이거 읽으니까 나도 가슴이 답답하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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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며느리도리를 너무 많이 바라심. 연락도 자주 해줬음 좋겠다 하시고, 근무시간에도 전화오셔서 넘 난처 ㅋㅋ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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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이고.. 밑에 댓글들까지 다 봤는데 쓰니야 너의 인생 살자 애기를 원하는데 못가지는거 이혼사유 맞다고본다 물론 남편 아픈데 이혼하는거 욕먹을수도있겠지만 뭐어쩔거야 지들이 쓰니인생 대신 살아줄것도아닌데....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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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변사람들 다 이혼하지말라고 함 ㅠ 걍 내가 아픈 사람 버리는 쓰레기인가 싶어서 걍 여기서 하소연해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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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런말하기뭐한데 반대로 쓰니가 아픈상황이면 지금 남편이 이혼안하고 서포트해줄것같아..? 보통 여자들은 연민 책임감때문에 아픈남편 못떠나더라 난 쓰니가 걍 자기인생 살았으면좋겠어 쓰니더러 참고살라는데 너가왜참아야해... 공기업이직할정도로 능력있잖아 애기갖고싶잖아 그럼 꿈 다 펼치고살아 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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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남편은 서포트 해줄것같음 ..
그래서 고민임...이혼하고 빨리 내 인생 어케 살지 새로 정하고싶은데 연민 동정 때문에 못떠나는듯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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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남편이 인성적으로는 좋은사람은 맞나부네 그건 그래도 다행이다 근데 지금 너무 젊은데 죽을때끼지 연민으로 부부생활하는건.... 난 쓰니가 결단내렸음좋겠어ㅠ 에휴 어떤선택이든 후회가 뒤따라오겠지만 쨋든 우선순위는 쓰니 자신이라는걸 잊지말고.... 잘살길바랄게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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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맞아 남편은 다정하고 좋은 사람인데 남은 부부생활이 사랑이 아니라 동정연민으로 지내면 내가 안행복할것같아서 그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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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해 아직 혼인 신고도 안했다매
아 했구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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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애 없을때 갈라서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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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혹시 모르니까 피임 꼭 해... 안타깝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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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냉정하게 말하면 사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건가?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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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별은 아닌데 언제 암이 재발되고 몸이 안좋아질지 모르는 불확실함속에서 사는게 너무 고통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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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맘 이해하는데 하 아플때 버리는것도 또...뭔가뭔가...쓰니 사회적평판이랄까 어려운 상황이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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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근데 아팠을 때 나한테 했던 행동들이 넘 상처라서 ㅋㅋ 예를 들면 아픈거 말 안한 상태에서 내가 결혼식 준비 같이 하자~내가 식전영상 만든거 볼래? 이러면 옆에서 걍 게임 하고 피곤하다 하고 방 들어가서 자는거? 넘 외롭고 무시당하는 기분이었음 ㅋㅋ 알고보니 아파서 그랫던거라는데 아픈것도 부부사이에 솔직하게 말해줘야하는거아니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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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맞네 쓰니말보면 그냥 쌓아올린 게 좀 가짜인거 같은 느낌이네
눈 딱 감고 애 없을때 이혼하는것도 방법일순 있겠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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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엥 결혼전에 아픈거 말안했어? 사기결혼하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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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걀혼식 며칠전에 아파서 병원다닌다 해서 엥 그럼 지금 아프면 신혼여행은 어케 갈랴고? 같이 병원가보자 했는데 거기서 상급병원 갔는데 암 의심된다. 더 상급 병원으로 가라. 햐서 갔는데 암이래 근데 이게 시간이 걸려서 결혼식이후에 암 확정 낫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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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이혼해 너 행복이 우선이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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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엄마는 이혼 반대한다.. 그래도 남편이 있는게 낫다고.. 엄마도 아빠가 아파서 일찍 사별했거든.. 아빠 병수발하면서 고생한 엄마 봐서 너무 겁난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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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기 가지고 싶는데 못가지는 그것도 엄청 크겠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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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ㅋㅋㅋ 인생계획이 다 무너져서 뭐 어케 살아야할지 감도 안잡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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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얼마나 사겼어? 오래만나서 별로 정이 큰거아니면 이혼해 진심...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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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년? 근데 정이 많이 없어진듯? 기대가 없어지고 말도 잘 안통하는거같고 같이 있어도 즐겁지 않어 ㅋㅋ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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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2년이면 짧은편임... 진짜.. 평생을 보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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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난 아빠 병수발 12년째 같이하는데 진짜 그거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난 기혼자로 애 키우는 중인데 애 없을때 이혼해 아기 있을때야 남편이 있는게 낫지 애 없으면 남편 있으나 마나고 인생 긴데 몇십년 이렇게 살 수 있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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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병수발 진짜 힘들어 .. 엄마가 아빠 병수발 하는데 병간호도 하고 돈도 혼자 벌어야하고 집안일도 혼자 해야 함. 남들이 아픈 사람 버린다 욕해도 그 힘듦 감당 못함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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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안해 본 사람들은 욕하지 진짜 해본 사람들은 욕 못해 난 쓰니 마음 이해함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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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사기결혼 맞는데? 그리고 불임도 이혼사유야
지금 시댁이 쓰니 눈치볼 입장인데 선넘네 ㅋㅋ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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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 모든걸 감당할 정도로 사랑하진 않은듯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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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봄.. 이게 맞는 듯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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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우리 엄마가 나 낳고 2-3년만에 아빠 암걸려서 이혼했거든.. 그러고 아빠는 나 초등학생때 돌아가셨고..
근데 난 진짜 이혼해야한다고 생각해 ㅠㅠ 당장 시댁이나 주변에서 욕 먹을지언정 앞으로 살 날을 생각해 ㅠㅠ 난 우리 엄마보면 너무 불쌍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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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머님 어떻게 버티셔 ㅠ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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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예전엔 나 키우는 재미로 버텼지.. 근데 그것도 나 고등학생때 정신병 터져서 집안 난리났었다가 결국 최근엔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어 ㅠㅠ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나 진짜 말 잘듣고 잘 컸거든..? 돈도 내가 지금 벌어오고있고.. 근데 그거랑 별개임 엄마 혼자서 긴 시간 버틴게 나중에 터지긴하더라 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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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도 그동안 고생많았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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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 말고 우리 엄마가 고생했지! 별개로 집안에 원래 환자 있으면 진짜 안좋더라 ㅠㅠ 주변 시선은 잠깐이니까 쓰니 인생 살길 바랄게 ㅠㅠ
우리 엄마가 한번씩 말하는게 그때 병수발 든게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 할아버지 편찮으실때도 그렇고 ㅠㅠ 더군다나 호의적인 시댁이 아니니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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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에게
맞아.. 좀만 더 버텨보고 힘들면 내 인생 살아볼게 ㅠ 고마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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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진지하게 나라도 이혼함 같이 오래 산것도 아니고 평생을 어떻게 남 병수발하면서 사냐 그렇다고 둘 사이에 아이라는 끈이 있는것도 아니야 걍 나라면 새 출발 한다 자기 얘기라고 생각하면 누구도 욕 못할걸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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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시댁이 좋게 해줘도 버틸까 말까 인데 저런식이면...이혼이 답이다. 주위에서 욕하는거? 그거 잠깐임. 근데 계속 사는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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