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Daily energy expenditure through the human life course (인간 생애주기에 따른 일일 에너지 소비량)
게재지 및 시기: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021년 8월 13일 (Vol. 373, Issue 6556)
연구진: 허먼 폰처(Herman Pontzer) 듀크대 진화인류학과 교수 외 80여 명의 국제 공동 연구팀
연구 방법: 전 세계 29개국, 생후 8일부터 95세까지의 남녀 6,421명을 대상으로 대사량 측정의 '골드 스탠더드(황금 표준)'로 불리는 이중표지수분법을 사용해 정밀 분석했습니다.
결과: 인간의 체지방을 제외한 제지방량을 기준으로 보정했을 때, 기초대사량과 총 에너지 소비량은 20세부터 60세까지 전혀 감소하지 않고 완벽하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갱년기에도 대사량 자체의 저하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대사량 저하는 60세 이후부터 매년 약 0.7%씩 서서히 일어납니다.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ence.abe5017
진짜 원인
1. 비운동성 활동 열생성(NEAT)의 급감:
1. 비운동성 활동 열생성(NEAT)의 급감:
30대가 되면 취업, 직급 상승, 자차 출퇴근 등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어납니다. 대중교통을 타러 뛰어가거나 친구들과 쏘다니던 20대 시절의 자잘한 활동(NEAT)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하루 100~200kcal의 활동량 감소가 1년, 2년 누적되며 체지방으로 쌓이는 것입니다.
2. 근육량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
30대부터는 고강도 저항 훈련(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점진적인 근육량 감소가 시작됩니다. 근육은 인체의 가장 큰 당분 소모처인데, 근육이 줄어들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어도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쉽게 축적됩니다.
3.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의 호르몬 타격: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만성적으로 높입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복부 내장지방의 축적을 강하게 유도합니다. 또한 잦은 야근이나 회식으로 인한 수면 부족은 식욕 억제 호르몬(렙틴)을 낮추고 식욕 촉진 호르몬(그렐린)을 분비시켜 무의식적인 과식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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