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자기 여친이랑 시간을 갖게됐대 일주일 정도ㅇㅇ
막 식어서 그런게 절대 아니고 걍 엄청 사랑하는데 곧있으면 남사친 군대 가고 남사친의 부모님 문제 등등 약간 이런 이유로 시간을 갖게됐어 둘이 ㅇㅇ.. 그래서 우리 무리애들 불러서 같이 술 마시고 남사친이 엄청 울었어 쨌든 같이 술 마시고 있었는데 걔 여친한테서 전화가 온거야
그래서 내가 “시간갖는데 여친분께서 지금 전화하는건 좀 아닌거같다~“했는데
그냥 자기 여친 전화를 받는거야 스피커폰이었어서 기억나는거만 써볼게
남사친:응응
걔 여친: 그냥..전화했어(이 말 아닐수도)
남사친:난 오늘은 본가 갔다가 지금은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로데오에 술마시러왔어
걔 여친:응..
남사친:너는? 너는 쭉 부모님이랑 있었지 본가에서..?
걔 여친:응.. 그냥 이것저것 하구
남사친:뭐하는데?
걔 여친:아 나 릴스 계정 만들어서 그거 키우고 있었지 좋아요 눌러줄래?
남사친:오 계정이름이 뭔데??
걔 여친:내 스토리에 있어
이런 대화를 둘이 하는거야 근데 우리가 같이 여친분 스토리를 봤는데 릴스 계정 태그돼있었고 팔로우는 하지말라 돼있었어
근데 남사친이 팔로우랑 좋아요를 둘다 하는거야
여기서부터 좀 어이없었어
내가 좀 어이없었던 부분은
1)시간갖자고했으면서 전화하신 걔 여친분
2)여친분한테 주말에 계속 본가에서 부모님이랑 있었지..?하면서 우회적으로 질문하는 남사친
3)곧 헤어질텐데(아마도) 여친분 인스타 새계정 맞팔 좋아요 하는 걔…
3년 짝사랑했고 여친 있어도 짝사랑했고
이번에 여친이랑 시간 갖는다고 해서 그게 나한테는 그린라이트로 느껴졌는데 ㅠ (남사친이 아직 나한테 호감이없더라도) 이렇게 구니까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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