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국제연애
GPT로 내용 정리해서 올린거라 말투 어색해도 이해해줘 ㅜ
일본 남자랑 만나고 있는데 데이트비용 때문에 좀 고민돼서 물어봐.
상대는 일본인이고 나보다 2살 연하야.
일본 나이로 걔가 23살이고 나는 한국 나이로 25살이야.
첫 데이트할 때부터 데이트비용을 거의 6:4 정도로 냈어.
남자가 6, 내가 4 정도?
완전 반반까지는 아닌데, 그렇다고 남자가 거의 다 내는 느낌도 아니었어.
나도 무조건 남자가 다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내가 먹은 거, 내가 사고 싶은 거, 내가 낼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낼 생각 있어.
근데 초반부터 너무 자연스럽게 내가 꽤 많이 내는 분위기가 되니까 살짝 생각이 많아졌어.
그리고 내가 일본에 갔을 때는 호텔비를 반반 해달라고 하지 않았어.
내가 숙소 잡고 갔고, 걔한테 호텔비 반반하자 이런 말 안 했어.
거기다 걔 선물도 20만 원 정도 사갔어.
근데 이번에 걔가 한국에 오기로 했는데, 그때는 호텔비를 반반하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솔직히 여기서 좀 짜쳤어.
내가 일본 갔을 때는 내가 호텔비도 따로 반반 얘기 안 하고, 선물까지 챙겨갔는데
걔가 한국 오는 상황에서는 호텔비를 반반하자고 하니까
뭔가 나만 더 신경 쓰고 있는 건가 싶었어.
물론 걔도 어리고, 일본은 더치페이 문화가 한국보다 자연스럽다는 얘기도 들어서
그냥 문화 차이인가 싶기도 해.
근데 또 친구한테 얘기해봤더니, 그 친구도 일본 남자랑 만나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데이트비용을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나눠서 내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고.
물론 사람마다 다른 건 아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더 헷갈렸어.
그래서 내가 남자한테도 솔직하게 얘기했어.
“나는 너를 좋아하니까 지금까지는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솔직히 데이트비용 부분에서 조금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괜히 부담 준 거면 미안하고, 나 때문에 억지로 바꾸려고 안 해도 된다.
너랑 더 잘 맞는 사람 만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좋게 말했어.
근데 남자가 그거 듣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절대 안 그러겠다고 했어.
앞으로는 데이트비용 신경 쓰지 말라고, 내가 부담 안 느끼게 하겠다는 식으로 말했어.
그 말 자체는 고마웠어.
근데 한편으로는 내가 괜히 돈 문제로 부담 준 사람 된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애초에 내가 일본까지 갔을 때는 호텔비 반반 얘기도 안 했고 선물까지 챙겼는데
이번에 한국 오는 날 호텔비 반반 얘기한 게 계속 좀 걸려.
내가 돈을 하나도 내기 싫다는 게 아니라,
초반 데이트나 서로 만나러 오가는 상황에서는
상대가 나를 얼마나 배려하고 신경 쓰는지도 보게 되잖아.
그래서 내가 너무 한국식 기준으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서운할 만한 건지 궁금해.
일본 남자 만나본 익들 있으면 알려줘.
일본에서는 원래 데이트비용이나 호텔비를 이렇게 반반하거나 6:4 정도로 나누는 게 흔한 편이야?
아니면 이것도 그냥 사람 성향 차이야?
그리고 남자가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고 앞으로 신경 쓰지 말라고 한 거면
그냥 좋게 받아들이고 계속 만나봐도 되는 걸까?
아니면 초반부터 내가 이런 부분에서 걸리면 안 맞는 거라고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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