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근하고 22시 쯤?츄리닝에 슬리퍼신고 사우나갈라고 버정에서 기다리는 중 이었음.
10분 뒤에 온대서 걍 상가계단쪽에 앉아있는데, 술취한 50대 할배가 갑자기 전화를 받아보라는거임;
그래서 헤드셋 벗고 네? 그게 누군데요..?
이러니까 뭐라하는지 못알아듣겠으니 받아보래;
그래서 에? 제가 누군지알고 그걸 왜받아요; 하고 똑부러지게 이야기하고 버정쪽으로 나가니까 놀래더니 뒤로빠짐 ㅋㅋㅋㅋㅋ 사람많으니까 무서웠나봄 ..
나 등치 남산만한 30댄데 ㅋㅋㅋㅋㅋㅋ 나한테까지 이게무슨 ;;; 다덜 조심해 … 심지어 여기 잠실이라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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