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본가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오늘 무지개를 건넜대
이미 낮에 가고 저녁에 소식 들어서
지금 퇴근하자마자 본가로 올라가고 있다는데
이미 화장이나 이런건 다 끝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가서 유골함 보고 가족들 보고 온다는데
진짜 애가 전화로 엄청 오열하는거야
나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이라 같이 울고..
그런데 애인이 토요일에 동기들이랑 1박2일 mt가 있거든?
근데 애인은 토요일에 하루 갔다가 잠은 안자고 내려온댔어
그래서 난 내일 그것도 당연히 불참 하겠거니 했는데
오늘 본가에서 바로 내려와서
내일은 가겠다는 식으로 얘기 하더라고..?
사실 이미 장례는 다 끝나서 애인이 본가 가서 할수 있는게 거의 없긴 한데
나라면 반려견이 무지개 건너면 일단 다음날 약속은 취소할거같거든.. 특히 그게 MT면
뭔가 좀 이해가 안되는데..
다들 이런 상황이면 다음날 mt 갔다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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