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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0명. ㄹㅇ 만날 친구 없음

직장 프리랜서 집에서 근무함 

사람 만날일 없음 

사람과 교류는 딱 하나. 

일때문에 전화 메세지 정도만함. 

본가에서 떨어져 자취중. 


이렇게 5년을 살아야한다면 너희들은 이 상황을 버틸수있어? 

나 첨에 정신병 오는줄 알았다. 사람 너무 안만나서 말도 제대로 안나옴. 말 버벅거리더라.;; ㅠ  이게 그냥 차라리 회사를 가면 사람 구경이라도 하고 몇마디 대화라도 하지... 쓰읍.. 프리랜서 사람 못만나는게 생각보다 힘들다. 나처럼 고독함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물론 지금은 익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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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무좋은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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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심한데... 누구라도 만나야하는거아님?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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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서 지금은 학원 다녀 ㅋㅋ .. 사람들이랑 대화하려구 ㅜ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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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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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랑 거의 비슷한데 프리랜서규
난 한달에 한번나가도 만족할수잇음 ㅠㅠㅠㅠ아마 익인이 성향에 안맞는거인듯
그리고 난 고양이 키우거든? 그래서 혼자인데도 진심 하루종일 얘기해
그래서 만족감 100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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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냐 자금은 완전 익숙해뎌서 만족하는중 인디 첨에 꽤 힘들더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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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어머머 나세요?? 누구세요?? 너 나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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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 우리같은 사람들 많은가봥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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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본가라도 가까워야 살듯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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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재택 프리랜서 내 꿈인데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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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애인은 있어야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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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도 그래 가족이랑도 안 만나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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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익인이처럼은 아닌데 나름 고립된 삶을 사는 입장으로서 진짜 못 버틸 것 같음
도대체 어케 버텼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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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처음에 너무 외로워서 어느정도냐면 매일 밤마다 윗층 발쿵쿵거리는 층간소음을 들으면서 심신 안정을 느낄정도랄까. 아 나만 여기에 있는게 아니구나하고..
그 이후로 그냥 내가 정말 외롭단걸 인정하기로 했고 걍 도닦는중이라 생각하고 걍 버팀.저녁마다 나가서 사람 많은 곳 산책하고 사람구경하고 카페가서 사람구경하고...
영화보면서 스크린 속 사람구경하고 ...
인터넷 방송 틀면서 사람목소리 구경하고
취미학원 다니면서 사람들이랑 대화도 해보고
인간의 적응하는 동물이라더니 난 결굴 적응이 되긴하드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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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혹시 그런 생활이 몇년 됐어..? 진짜 답답하겠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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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년정도!? 지금은 괜차나 익숙해졌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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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 그래서 본문에 5년이라고 했구나.. 진짜 도 닦는 기분이겠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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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연애는 왜 안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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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내년에 대학원 갈거라서 돈 바짝 모으고 있어 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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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그런데 본가를 자주가.....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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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게 현명해 가족이든 누구든 사람들을 주기적으로 만나줘야해.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서 나도 정말 외로움 안타는 인간인데도 적응하기 힘들었거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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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정도면 사람이랑 만나서 대화하는게 어색하고 일상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는게 어렵고 표정관리도 잘 못하게 되지않아?? 그래도 쓰니는 전화는 하니까 다행이다 나는 전화도 안해서 발음이랑 말투가 이상해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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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그래 지금도 말 헛나오고 사회성 박살난거같아서 두려움 ㅋㅋㅋㅋㅋ ㅠㅠㅠ 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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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래도 꾸준히 일 하고 있고 학원도 다니다보면 괜찮아질거야..ㅎㅎ근데 그럼 혹시 밖에 나가면 길은 잘 외우고 그래? 나는 진짜 방향감각이랑 길 외우는 능력도 상실함...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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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나도 난 백수에 아예 타지살아서 거의 집에만있음.. 옆집에서 티비소리들리면 좀 편안해짐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태집순인데 밖에나가고싶어지더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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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와 나는 그렇게 3년 살아봤는데 내가 고립된건지 외로운건지 전혀몰랐어
그냔 자연스럽레 상황바뀌니까 어터케살앗지? 싶더라 ㅋㅋㅋ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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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고독함에 익숙하지 않은데 어떻게 친구가 0명이야?? 그냥 근처사는 친구가 없다는거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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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아 노놉 난 원래 외로움 잘 못느끼는 사람이었는데 막상 저 상황 지속되니 외로웠다. 이거였구 친구는 걍 나이먹으니 다 연 끊겼엉 ㅎㅎ 나 원래 집순이에 혼자있는거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리됐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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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어케 익숙해졌어? 익숙해진 방법? 마인드가 궁금해 나 지금 그런데 너무 공허하고 외로워 근데또 사람 만나는건 귀찮아..쓰니의 비법을 전수해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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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자기 일에 포커싱 하는게 젤 중요하더라 난 내 일에 미쳐살고 쉬는시간 안만들었어 조금이라도 멍때리면 자꾸 공허함이 밀려와서 그걸 일하고 공부하는데 집중했고
매일 산책하는것도 좋아. 사람들 에너지라고 해야하나? 카페나 공원에 앉아서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 지켜보면서 활기를 야금야금 뺏어먹음 ㅋㅋㅋㅋ표현이 좀 그런가.. 근데 그렇게 하면 진짜 도움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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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마음가짐은 어떻게 잡았어? 혼자 있는게 우울하고 외롭잖아.. 나도 친구 없지만 애인은 있는데 애인이랑 곧 헤어질거 같거든 그래서 미리 마음준비하고 있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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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원래 인생은 혼자다. 어차피 내 편 가족말곤 없다고 생각하면서 독하게 이겨내야돼. 그리고 내 감정을 인정하고 지켜보는거 중요하더라. 안외로워야지. 안외로워야지. 난 아무렇지 않아! 이러지말고 그냥 외로우면 그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 감정을 지켜보는거야. 눈물나면 걍 울고 쥐어짜서 엉엉울고 무조건 배출해야하더라. 그래야 우울함, 공허함, 슬픔이 그나마 금방 가셔. 그렇게 비워냈으면 이제 좋은 것으로 내 속을 담아야지. 좋은 영화보고 좋은 노래 듣고 햇볕 보며 따스함 느끼며 사소한 삶의 의미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그러다 공허하고 우울하고 슬프면 그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관찰하고 배출해. 그리고 다시 좋은 것들로 몸 안에 담아둬. 약간 이런식으로 감정을 관찰하고 분리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
마인드는 걍 이게 그냥 내 팔자다 하고 받아들이고 도닦는다고 생각해야돼.
어차피 인연이라는거 다 한 때이고 누구나 다 이별을 하고 인연을 맺기도하고하는건데 난 그냥 모두를 다 이별로 보냈구나 생각해. 이별이 있어야 새로운 맺음이 있을거잖아? 식물이 죽고 씨앗이 싹트듯이? 이렇게 살아도 분기점은 언제든 다시 한번 와. 살다보면 의도치 않은 반가운 인연이 오거든. 일로서든 사람으로서든. 난 그 분기점을 기다리는거고. 그 동안에 자연스럽게 내 할 일 하며 묵묵하게 기다리면 되는 것 같아. .
그렇게 살다보면 외로움이라는 감정 공허함라는 감정 만져지도 않는거 그 따위에 휘둘리지 말아야지 하는 그 강한 마음이 생길때가 올거아.
도움이 되었틀지는 모르겠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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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고마워 쓰니야ㅠㅠㅠ 고생했어 나도 쓰니처럼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지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 제일 단단하고 멋있다 생각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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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댓글도 보고 하니까 쓰니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버티면서
노력하며 살았구나 생각이 들어
고생이 많았다..!!

나두 공감이 되는 게 혼자 있을수록 외로움 걱정이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강제 워크홀릭 되더랔ㅋㅋㅋ

난 그래서 계획적으로 운동하기 책보기 취미생활 지키고 당근모임에도 괜찮아 보이면 나가는데 시도는 해봐도 좋을 거 같아

잘 이겨내고 내 인생 잘 살아가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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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고마워 ㅎㅎ 너도 나도 잘 버텨내고 있는중이구나 강제워크홀릭 너무 공감돼!!!
우리 잘 살아보자꾸나~~!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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