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부터 가정환경 안 좋아졌고
대학생~취준 때 학비랑 생활비가 없으니까 알바인생에 없는 돈 탈탈 털어서 간신히 취업함
취업했더니 부모님 암 걸려서 몇푼 안 되는 월급을 병원비로 다 쓰고 돌아가심
회사에서 29살에 돈 얼마 모았냐, 남친 있냐, 결혼 해야되는데 돈 안 모으냐 이런 얘기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
나 지금은 솔직히 돈 안 모으고 살거든? 남으면 적금 넣고 안 남으면 안 모아. 왜냐면 내 행복을 위해서 돈을 쓴 적이 없어..
사람마다 가정사가 다른데 돈 못 모았다고, 생각없이 돈 쓴다고 뭐라 안 했으면 좋겠어
인티 조차도 몇살에 돈 얼마 모아야돼 하는데 짜증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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