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을 어떻게 대했냐를 알 수 있는거 같아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치매였거든
자식이 딸 셋 아들 하난데 그 아들이 우리아빠야 근데 웃긴게 고모들이 얼마나 안챙겼으면 할머니하고 막내의 가족만 기억을 하실까 싶더라
나 삼남맨데 우리 다 기억하셨어 우리 엄마하고
우리 아빠 그래도 막내인데도 장남이라서 계속 챙겼거든 뭐랄까 한달에 한번은 꼭 가셔 (지금도 할머니 혼자 계셔서 가심) 우리도 그래서 거의 두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 가는 달도 있고 그래
내가 느낀건 우리가 뭐 안해줘도 얼굴 뵙고 그런게 너무 좋으셨던거 같아 고모들은 할아버지 아프실때도 병원에 멀어서 못간다(이건 이해해) 아빠 있으니까 안간다구 그러셨거든 온만 주시고 퇴원전 까지 안오셨어 ㅋㅋ 두달인가 입원하셨었어 할아버지가 되게 서운했단 얘기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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