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8년정도 봉사했는데 우리는 이제 멍멍이 5년 이상 키웠거나 유기견 경험 있는 가정에만 아이들 보내 혼자사는 집은 절대 불가
8년간 입양 파양 재입양 재파양을 수도없이 겪었어 처음엔 파양하는 사람들 엄청 미워했다? 이 착한 애들을 단순 적응문제로 한두달만에 파양한다는게 너무 충격이였어 지금은 아니야 한번 유기된 아이들은 상처가 있고 깊어 우리 입장에선 입양이지만 아이들은 파양으로 느끼고 입양간곳에서 거칠어지고 우울해하고 이상해지더라
물려서 붕대감고 와서는 죄송하다고 고개숙이는거 보고 깨달았어 유기견 입양하세요 는 어쩌면 참 무책임한 슬로건이야 처음 아이를 들인다면 이젠 난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아 아직 상처받은 경험이 없는 아이를 만나라고 해 지인에게 분양받는게 가장 좋겠지 괜찮다는 평이 많은 브리더도 (사실 정말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차선책일거야 펫샵만 아니라면 그게 맞는 것 같아
한번 두번 입양 파양이 쌓이면 이젠 우리한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사나워져 8년간 몇몇의 아이들은 우리가 보내줘야 했던적도 있었어 그냥 유기견은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가야해 그게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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