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보통 이사람이다! 하면 천년의 이상형을 만난 건가 싶고상대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길래? 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그냥 나 스스로가 그사람으로 하여금 그릇이 넓어질 수 있을 때 이사람이다 확신이 서는 거 같음
사람마다 결국 장단점 있고 완벽한 사람 없음
극단적인 예시 아닌 이상 남들은 헤어지라고 할만한 싸움도 있을 거임
중요한 건 이사람이면 내가 수용해지는가? 같음
나도 불안회피형 다 섞인 사람이고 통제 빡세서
여태 만난 애인들이 좀 그런 부분을 피곤해했는데
지금 만나는 애인은 처음부터 내가 무슨 짓을 해도 평온하고 대부분 받아주더라고
왜 버릇 나빠지게 받아주느냐? 하면
그냥 별 문제가 아닌 고 같대
자기도 이렇게 안 살아봤고 가끔은 이해가 안될 때도 있지만
그래서 나를 곤란하게 만들고 헤어질 정도는 아니니까
이사람과 결혼할 거란 확신도 있고 그렇다대
근데 나도 1년 2년 넘어가니까 닮아가서 그런가
이사람이랑은 이렇게 결혼하겠구나 싶으니
분명 예전엔 절대 안되던 절대 이해 못하던
그래서 이런 커뮤니티나 친구들한테 조언 구하고
애들이 걘 왜그러냐 헤어져라 답답하다 할만한 상황도
이해가 되고 넘어가게 되고
불완전함을 인정하게 되고 나아지더라고
누군가는 미련하다 할 수 있는 상황도 누군가는 더 잘 맞는 상대를 찾아서 헤어질 거란 상황도 겸허히 받아들이게 되더라
둘중 하나는 그릇이 넓어지는 관계가 오래 가고 이사람이다 확신하나 싶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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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근이면 종일 카톡 없는거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