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는 할줄알았지
밥은 못했음 전기밥솥으로도 물조절못해 난리나고
냄비랑 팬 두어개 태워먹고 빨래도 흰옷이랑 청바지 같이돌리고ㅋㅋ
빨래개는것도 꾸깃꾸깃
엄마한테는 물어보기 싫었음... 엄마 살림방식이 ㅂㄹ맘에 안들었기도했고 바보처럼 보이면 걱정시킬까봐
근데 자취하는 친구한테 꿀템 꿀팁 전수받고 더럽게 맛없는 요리 십수번 하며 점점 발전하고 일거리 안늘리려 머리쓰다보니 살림 잘하게됨
아니 사실 잘하진않고 내자신에게 큰 기대없이 필요한만큼 벌리고 수습하는 방법을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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