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내가 초중고를 다니면서 느낀점이야
뭐든 뒷전인 느낌? 약간 있으나마나한 느낌
무리에서 생일인애 있음 돈모아서 케익사주고 축하해줬는데 나도 매번 돈 내고 축하도 했는데 내생일은 그래본적 없어
새학기때 친구없다면서 밥같이 먹자는 애가 내가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친구가 생겼는지 나를 쌩까고 그 새친구랑 급식실 가더라 나도 순간 화가 난다기 보다는 얼이 나가서 걔를 부르지도 않았어
무리에서 어디 놀러갔나봐 나는 뒷늦게 카톡프사보고 알았어 놀러가거나 어디갈때는 내 생각이 안나나봐 어쩌다 불러줘도 지들끼리 정할거 다 정해놓고 나보고 갈래? 해..진짜 내생각이 나서 그러는건지 누구한명 빠져서 n빵을할 대타인지 모르겠어 그래서 그냥 안간다고 했던적이 많아
등등 많은데 이것 때문에 안그래도 소심찐따인데 대인관계 자신이 없고 그냥 다 싫더라고 그 무리안에 있질 못하겠더라고 고3때 그냥 현타가 너무와서 다 끊고 전화번호 다지우고 카톡도 다 나가기했어 대학도 안갔어 그냥 머리도 나쁘고 대학을 다니는게 겁나서 스무살부터 히키코모리해서 지금 28살인데 ㅋㅋ..
남들 친구랑 대학다니고 여행하고 사진찍고 부럽고 나는 그 긴시간 혼자서 뭐했나 싶은데 솔직히 나는 언제든 버려지는 느낌이었고 거기서 딱히 벗어나지 못했을거야 그냥 좀 슬프네 좋은날 다 갔고 내가 초중고 친구관계가 좋았더라면 그냥 쏘소 했다면 인생이 달랐을것같아
지금 다시살기에는 나이도 많고 지금 몇년째 몸이 아파서 잘돌아다니지도 못하는 상태라 더 슬프네ㅋ..새벽엔 별생각이 다들어 아니 사실 평소에 하던건데 그냥 애써 눌러온 생각 후회가 터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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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귀고 동거했는데 사라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