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라기도 뭐한데 버스에 누가 가방 다 두고 내렸길래
기사님한테 맡기려다가 혹시나 싶어서 열어보니까
지갑 있고 지갑 안에 번호 적혀 있길래 전화 하니까
이미 버스로 40분 거리인 곳에 계시더라고
근데 내가 오늘 기분도 좀 그랬고 버스로 드라이브 할 겸
계신곳까지 가져다 드린다 하고 갔더니 대학생?
사회초년생이신 분이셨는데 고맙다고 5만원에 택시비 3만원까지 주심....
괜찮다고 했는데 에어팟에 지갑까지 있는데
심지어 여기까지 와주셨는데 이거 밖에 못 드려서
죄송해요 하면서 그냥 받아달라고 계속 붙잡아서
일단 받긴 했는데 뭔가 마음이 불편하긴 하다...
하하...

인스티즈앱
자녀 담임 병가 사유가 궁금한 스레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