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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카메론이 부진한 것보다, 팀에 더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선수를 찾았다. 류승민이라는 선수가 갑자기 등장했는데,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판단했다. 류승민과 김민석이 경기에 나가는 비율을 높이려면, 외야수보다는 내야수 외국인 타자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현재 두산의 약점은 1루다. 양석환이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 있다. 오명진이 잘해줬지만 최근 손 부상을 당했다. 전문 1루수도 아니다. 김 감독은 새 외국인 타자에 대해 "구단에서 열심히 노력중이다. 나는 타격 능력이 좋은 코너 내야수를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1루가 주 포지션이되, 필요시 3루도 볼 수 있는 자원이면 더 좋다는 의미.
당장 새 선수가 오기는 힘들다. 아직 후보들과 협상 과정에 있고, 비자 등도 해결해야 한다. 조금 길어지면 전반기 내에 못 올 수도 있다. 김 감독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오는 걸로 일단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떠나는 카메론에 대해 "면담까지 신청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팠다. 이미 어느정도 결정이 된 상황이었는데, 선수가 해오는 면담 요청을 거절할 수도 없었다. 웨이버가 되기 전까지는 우리 선수니까 내가 해줄 수 있는 얘기들을 해줬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4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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