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에 이어폰끼고 지나가고 있었음참고로 나는 거의 안들릴정도로 노래들어근데 나이는 몰라도 초딩 저학년쯤 되어보이는남자애 2명 여자애 2명이 내쪽으로 달려오는거야뭐라고 하는지는 하나도 안들림근데 여자애가 나랑 부딪힐거같길래 여자애는 왼쪽, 나는 오른쪽으로 휙 피했거든?그리고 그냥 갈 길 가고있는데뒤에서 이어폰 뚫고 들릴정도로 소리를 지름뒤돌아보니까 어떤 아줌마가 내쪽으로 달려온여자애 (울고있었음) 달래면서 소리치고 있는거야그래서 이어폰 빼고 왜그러냐 하니까아줌마 : 애 달려오는거 안보였어요!! 왜 피해요!!그쪽이 휙 피해사 애가 다쳤잖아요!!이러는거 ;;;;난 그래서 이게 왜 내잘못이지??? + 뭔 소리야???이 표정으로 "그래서요?" 이랬거든그러니까 아줌마가 나보고 미쳤냐면서 애 지금 무릎 다까졌다고 병원 당장 가야된다. 흉 생기면 어쩔꺼냐 미쳤냐 이러는거야????그리고는 휴대폰 번호 달라길래 내가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해서 싫다고 하고 휙 돌아서 가려니까아줌마가 또 내 어깨 잡고 팔잡고 "뭐하냐고!!! 이게 미쳤나, 번호주라 이름이랑!! 이거 폭력이다. 사과도 안하냐" 이러는거야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포를 느껴봤음...그 뒤로 나는"그냥 알아서 해라 cctv 많으니까 그걸로 경찰에 신고를 하든 맘대로 해라. 사과할 생각도 없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이러고 그냥 왔는데 주변에 사람 진짜 개많았음;;;겨우 지하철 타고 아직도 손이 떨림...이거 내가 이상한거야?????나 진짜 모르겠음... 내가 사과라도 해야하는거야??내가 고집이 센거임????하.. 진짜 기분 개망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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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랑 한마디도 말 안하는데;;; 원래 쪽지를 이런식으로 남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