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유일한 가족인 내 고양이가 곁을 떠났음.
그래도 잘 견뎠어. 사진도 안보고 일부러 생각날때마다 다른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관련물품도 싹 정리했음.
근데 일년이 더 지난 지금 자꾸 집에서 내 고양이 기척이 느껴짐.
아직 사진같은건 못보겠어서 보지도 않고 괜한 감성에 젖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자꾸만 자꾸만 기척이 느껴지는거 같아.
..우울증이 다시 오는건지,
아니면 이게 펫로스증후군이란건지..
이게 왜 일년도 더 지난 지금 그러는건지..
너네들은 어땠어? 나 상담받아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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