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 엄마가 가던 미용실인데
엄마가 여기 원장 머리 괜찮다고 가보라해서 나도 다니기 시작함
글고 진짜 괜찮아서ㅇㅇ 내가 과동기한테 추천함 (여자)
과동기도 맘에 들었는지 처음엔 나한테 얘기하고 갔다오고 그랬는데 나중엔 그냥 알아서 혼자 자주 다녔더라
그러다 어느날 내가 갔는데 갑자기 원장이 내 머리를 해주다가
“익인씨가 데려온 친구 있잖아요 그 친구분 지난주에 왔다갔는데..
제가 사람 머리를 매일 만지는 직업이다보니까 사람 머리 냄새만 맡아도 대충 무슨 일 하는지 감이 오거든요?
근데 그 친구분.. 담배를 엄청 많이 피나봐요? 아니면 그런데서 일하시나?
올때 모자쓰고 왔었는데 모자 벗자마자 정수리에서 담배 찌든내가 엄청 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말함
난 걍 ㄴㅇㄱ 상태로 네..??? 했음
왜냐면 담배는 내가 피움 내가 어마어마하게 피움
엄마도 알아 나 담배 피는거.. 수차례 금연시도에도 못 끊은거까지 아심
반대로 과동기는 아예 담배 안피움
내가 얘네 집에도 자주 가보고 얘 차도 자주 타서 알아
내가 흡연잔데 얘가 담배폈으면 내가 몰랐을리가 없음
특히 난 금연-흡연 반복하는 사람이라 나 금연중일때 내 코에 걸렸으면 절대 못빠져나감..ㅋㅋ.............ㅠ
이 과동기 주변에도 담배피는사람 내가 알기로 나밖에 없어
얘는 지금 건강이 안좋아서 병원 계속 다니면서 추적검사중이라 새로 담배 피울리도 없는데..
담배 냄새 나는 환경에서 일하는것도 아님 그냥 집-학교-집-학교
그때는 에 아닌데요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황당해하고 넘어갔는데
엄마가 “그거 그냥 니 얘기 돌려한거 아니니?” 하시는거야
사실 내 머리에서 담배냄새 쩐다고 말하고싶은데 면전에서 그럴수없으니까 친구 핑계로? 말한거 아니냐고
그 원장이 보기에 끼리끼리같으니까 내가 피니까 친구도 피겠거니 해서 그냥 그렇게 말한거 아니냐고..
진짜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나 어때보여?
저 얘기 들을땐 내 얘기하는건지 상상조차 못함
참고로 엄마한테 정수리냄새 좀 맡아보라고 했다가 딱밤갈겨맞음

인스티즈앱
울릉도 죽도 카카오맵 로드뷰가 2010년에 멈춘 이유